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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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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6개월 만에 구글 매출 1위 '역주행'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6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를 썼다. 경쟁과 성장에만 집중하던 기존 MMORPG 시장에서 ‘생활형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가치가 102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는 ‘리니지라이크’로 대표되는 국내 MMORPG 시장의 획일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새로운 대안을 향한 ‘조용한 반란’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5일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5일 진행된 첫 번째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은 결과다. 당시 업데이트는 신규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새로운 지역, 사냥터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출시 초반의 ‘오픈 효과’가 아닌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일회성 흥행을 넘어 탄탄한 코어 이용자층을 확보했음을 증명한다. 업계에서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낭만적인 생활형 콘텐츠와 과도한 경쟁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이 기존의 끝없는 경쟁 구도에 피로감을 느낀 젊은 이용자층에게 제대로 어필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10대와 20대로 구성돼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3040 남성 이용자가 주류를 이루는 기존 MMORPG 시장의 문법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IP ‘마비노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이다. 넥슨은 이번 역주행 성공을 통해 자사의 핵심 IP가 시대를 넘어 새로운 세대에게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장기 서비스를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향후 국내 MMORPG 시장의 개발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10-05 12: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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