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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서울대 '하이퍼카인' 독점 기술 확보…고형암 CAR-T 경쟁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은 서울대학교로부터 고형암 CAR-T 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하이퍼카인(Hyperkine)’ 기술의 독점실시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큐로셀은 해당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독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하이퍼카인은 CAR-T 세포에 면역조절 물질을 함께 탑재해 체내 활성도와 생존 기간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 CAR-T 치료가 종양미세환경(TME)과 면역억제 기전으로 인해 고형암 치료에서 한계가 있었던 반면 하이퍼카인은 CAR-T 세포가 장기간 활성 상태를 유지하며 암세포를 지속 공격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투여 세포 수를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등 부작용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큐로셀과 서울대는 올해 초 하이퍼카인 관련 공동 특허를 출원했으며 5월에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로도 선정됐다. 이번 독점 계약으로 큐로셀은 글로벌 기술이전이 가능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큐로셀은 하이퍼카인을 고형암 CAR-T 플랫폼에 우선 적용해 임상 진입과 적응증 확장을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세포·유전자치료 기업들과의 공동개발 협력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큐로셀은 재발·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림카토’의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혈액암 중심의 개발 영역을 고형암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하이퍼카인은 고형암 환경에서도 CAR-T 세포의 지속 활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44:55
동아제약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외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제약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동아제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입점한 제품은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 스틱 △락토바이브 프로 30캡슐 △락토바이브 패밀리 스틱 으로 구성됐다.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특허 균주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PS균주는 끈적한 점성의 대사산물을 스스로 생성해 균주 표면을 감싸며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에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락토바이브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의 기초가 되는 장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락토바이브가 일상 속 건강 관리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질 건강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오던 분들이라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질 건강 유산균과 동아제약 특허 EPS 균주를 함께 담은 지노솔루션 스틱에 주목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씨셀, ASH 2025서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 발표 지씨셀은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 2025의 ‘Cellular Immunotherapies: Early Phase Clinical Trials and Toxicities(세포치료 초기 임상 및 독성)’ 세션에서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맡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강화하고 IL-15 발현을 통해 인체 내 세포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First-in-Human)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지씨셀은 현재 고용량 단계의 코호트(dose escalation: high dose level)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 1b상 및 글로벌 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ASH 구두 발표는 GCC2005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 가능성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씨셀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세포치료제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임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LB파나진, 감염성 질환 진단 시약 3종 'CE IVDR' 인증 획득 통합 진단 솔루션 기업 HLB파나진이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시약 3종이 EU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 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성능·안전성·품질 기준이 강화된 유럽의 최신 규정으로 EU 시장 진입의 필수 요건이자 글로벌 인허가 표준으로 평가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PANA RealTyper™ HPV Kit, △PANA RealTyper™ HPV Screening Kit, △PANA RealTyper™ STD Kit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은 PNA 기반 다중 검출 실시간 PCR 기술(PANA RealTyper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반응 튜브에서 최대 12개 표적 염기서열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HLB파나진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과 IVDR 기준을 도입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 기반 진단 기술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R&D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0:35:59
한미약품, 차세대 항암신약 'HM97662' 글로벌 학회서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가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제18회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5)에서 HM97662의 비임상 혈액암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항암 효과와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표적항암제다. 두 단백질은 암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억제할 경우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PRC2)'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HM97662는 B세포 림프종 모델에서 단독 투여만으로도 의미 있는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기존 약물 타제메토스타트(타즈베릭)보다 더 강력한 히스톤 메틸화 억제 능력을 확인했다. 특히 타제메토스타트에 내성이 생긴 세포주와 동물 모델에서도 HM97662는 항암 효과를 유지하며 이중 타깃 전략의 치료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HM97662는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영수 한미약품 ONCO임상팀 이사는 “HM97662는 내성 극복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후보물질”이라며 “향후 다양한 암종으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04 1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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