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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밀리'와 함께 사색(四色)으로 즐기는 '방구석 독서 여행'
[이코노믹데일리]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귀성길 정체와 명절 음식 준비, 오랜만의 친척들과의 만남이 때로는 피로를 더하기도 한다. 이럴 때 잠시 ‘나만의 동굴’로 들어가 책의 세계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영상, 종이책, 도슨트북, 전자책·오디오북이라는 네 가지 색깔(四色)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독서 여행 가이드를 제안한다. ◆ 스크린과 책장을 넘나드는 즐거움...영화 원작 소설 추석 특선 영화를 기다리는 대신, 영화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는 원작 소설의 세계로 떠나보자.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으로 다시 주목받는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액스》는 영화와 책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평론가 주성철은 “현대 사회의 불안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걸작”이라고 평했다. 영화 ‘파과’의 민규동 감독이 추천한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과 기욤 뮈소의 《돌이킬 수 있는》은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의 힘과 팽팽한 긴장감의 스릴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선택지다. 배우 한예리가 직접 낭독에 참여해 화제가 된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짧지만 깊은 울림으로,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텍스트힙’ 충전, 관계와 삶의 지혜를 담은 에세이·소설 명절에 오가는 대화가 부담스럽다면, 먼저 책을 통해 ‘대화의 감각’을 익혀보는 것은 어떨까.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은 누구와도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전 팁을 담아 명절 ‘생존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다. 소중한 이를 떠올리게 하는 장류진 작가의 신작 에세이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은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채워준다. 가족과 함께 읽으며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는 힐링 판타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와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담은 《영의 상속》 역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연휴의 ‘텍스트힙’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책들이다. ◆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도슨트북’ 연휴를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삼고 싶다면, 어려운 경제·경영서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도슨트북’이 제격이다.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과 《찰리 멍거 바이블》은 투자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제공한다. 국내 독자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과, 레이 달리오가 분석한 글로벌 경제의 큰 그림을 담은 《변화하는 세계 질서》 역시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시간 순삭 보장...밤새워 읽는 ‘정주행 시리즈’ 긴 연휴, 하나의 세계관에 푹 빠져드는 ‘정주행 독서’의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1993년 출간 이후 대한민국 판타지의 역사가 된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로 밤을 새우게 만든다. 특히 국내편과 세계편 일부는 오디오북으로도 즐길 수 있어 귀성길에 제격이다. 과학적 상상력과 휴머니즘이 결합된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아르테미스》) 역시 몰입감 넘치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소설 ‘메리골드’ 시리즈(《마음 세탁소》, 《마음 사진관》, 《마음 식물원》)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마법천자문》 시리즈도 좋은 선택이다.
2025-10-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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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6월 특별 구매 혜택 '풍성'
[이코노믹데일리] 쉐보레가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구매 혜택을 운영할 전망이다. 2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한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라인업과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시에라 등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 3.9%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현금 50만원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1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초저리 혹은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0% 이율로 최대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액티브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출고 기념품도 제공된다. 2025년형 모델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현금 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 이전 생산 차량에 한해 50만 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경우 10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크루즈, 라세티 등의 쉐보레 차종 보유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레이, K3, 아반떼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시에라 구매 고객은 4.5% 이율 최대 36개월 할부나 5.0%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 가능하다. 쉐보레 관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의 시승 이벤트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며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06-02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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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차 판매 실적 굿…현대차 35만대·기아 27만4437대 판매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라인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7510대, 해외 28만5828대를 판매해 35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9% 증가한 6만7510대를 판매했다. 차종으로는 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 849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캐스퍼 1455대로 총 2만5728대 판매됐다.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총 1만1504대가 팔렸다.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1.1% 증가한 28만58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며 현지화 전략을 고도화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지난달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05대, 해외 22만3113대, 특수 319대로 총 27만443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4.6% 증가한 수치다. 승용차는 레이 4262대, K5 3581대, K8 2566대 등 총 1만2415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 7592대, 스포티지 6703대, 셀토스 5101대, EV3 3057대 등 총 3만5152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4.6% 증가한 22만311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으로는 스포티지가 4만1034대, 셀토스 2만442대, K3(K4 포함) 1만6666대 등이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80대, 해외에서 239대 등 총 319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02 16: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