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13 금요일
안개
서울 4˚C
흐림
부산 2˚C
구름
대구 -1˚C
안개
인천 4˚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6˚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8˚C
구름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드라이브스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성수4지구 입찰 마감 전부터 물밑 기싸움…'대우 vs 롯데' 빅매치 굳히나
[이코노믹데일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사 수주전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양자 구도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까지 약 2주가량 남은 가운데 두 건설사가 성수4지구를 핵심 사업지로 분류하고 준비에 나서면서 경쟁 구도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18일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9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으며 경쟁이 성립할 경우 오는 3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계획이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약 1439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에 달한다. 한강과 인접한 입지에 초고층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북권 정비사업 가운데서도 규모와 상징성을 모두 갖춘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을 성수동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고 있다. 입찰설명회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다만 실제 본입찰 참여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중심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두 회사가 맞붙을 경우 한남2구역 재개발 수주전 이후 3년 만의 재대결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미국 글로벌 설계사인 마이어 아키텍츠(MA Architects)와 협업해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구현한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성수 지역의 산업·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차별화 설계를 통해 강남권 단지와 다른 정체성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53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건설명가다”라며 “성수4지구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최고 수준의 명작을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 연략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으로 올해 정비사업 수주 활동을 시작한 롯데건설 역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앞세워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와 공동 개발한 지하공간 특화 설계 ‘라이브그라운드’를 공개했으며 성수4지구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그라운드는 통합 드롭오프존과 드라이브스루 구역으로 구성된 지하공간 설계다. 통합 드롭오프존에서는 생활 로봇이 커뮤니티 라운지 내부까지 짐을 운반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찰 일정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두 건설사가 물밑 경쟁에 나서면서 조합 안팎에서는 자연스럽게 비교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건설사의 개별 홍보를 둘러싼 논란도 불거졌다. 합동설명회에 앞서 홍보관을 설치하고 입찰 지침을 위반한 채 조합원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것이다. 조합은 해당 건설사에 즉각 시정 요청을 했으며 성동구청 역시 입찰 지침 준수를 요구하는 공문을 조합에 전달했다. 조합과 구청의 경고 이후 현재 관련 홍보관은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조합 내부에서는 사업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성수4지구보다 앞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았던 성수1·2지구가 입찰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전체 일정이 지연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후 사업 속도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조합의 철저한 지침 준수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지적이다. 정비업계에서는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결과가 올해 서울 대형 정비사업 수주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 마감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준비 과정, 그리고 조합의 선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입지와 규모, 상징성 측면에서 올해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현장 중 하나다”라며 “이번 4지구의 경쟁입찰 성립 여부가 성수 재개발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01-22 06:00:00
주차에서 라이프스타일로…롯데건설, 'LIVEGROUND'로 지하공간 차별화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이 주차장, 커뮤니티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공간을 특화 설계한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로 개념화한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와 ‘LIVEGROUND’를 공동 연구∙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INTG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업한 건축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으로,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등의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LIVEGROUND는 살기 좋은 지하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 속의 여정’이라는 콘셉트 아래 기본적인 주차 기능을 넘어 단지 내 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일상의 경험이 생동감 있게 교차하는 새로운 지하공간을 만든다. LIVEGROUND는 통합 드롭오프존(Welcome Concourse), 드라이브스루(Park and Ride) 등 크게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공간구조는 전체적으로 윗편 지상의 조경공간과 선큰 형태로 연계되며 내부는 시멘트벽이 아닌 유리벽으로 분리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주차장 진입부에 위치한 드롭오프존은 차량 승하차 공간과 롯데건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봇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형 커뮤니티 허브다. 입주민이 차량을 세우면 승하차 지점에 마련된 공간에서 대기하던 생활 로봇이 차량에서 커뮤니티 라운지 내부까지 짐을 옮겨준다. 내부 라운지는 지하 메인 커뮤니티 시설의 전면부에 위치한다. 위로는 선큰 형태로 열려 있어 자연채광과 개방감이 확보된 단지 내 마당 역할을 해준다.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근접해 배치될 드라이브스루는 지상 조경시설과 지하 카페시설을 연결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조경시설로 제공하는 지상 티하우스에서 지하 카페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는 입주민들이 지상과 지하를 쉽게 오르내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지하 카페공간은 운전자가 단지 진출입 시 차량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서비스와도 연계해 구성한다. 롯데건설은 ‘LIVEGROUND’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차량 주차라는 단순 기능 중심 공간이었던 지하주차장의 폐쇄성과 단절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며 “LIVEGROUND가 기존 주차공간의 개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밝고 쾌적한 환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2 11:35:5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게임사 2025년 4분기 실적 줄줄이 공개…단기 부진 속 중장기 청사진 주목
2
국내 게임사, 자체 서버 대신 클라우드로…게임 산업 인프라의 새 표준 되나
3
'아틀라스' 주도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사임…현대차그룹 전환 국면
4
국세청이라더니 일본 도메인 메일…연말정산 노린 '시즌형 피싱' 주의보
5
잠실 르엘 입주 초기 하자 논란…롯데건설, 브랜드 전략에 부담 되나
6
'스노보드 2연속 메달' 뒤엔 12년 뚝심 후원한 '스키광' 신동빈 회장이 있었다
7
우리카드,업계 부진 속 영업 '선전'...하나카드, 4분기 실적 '반등'
8
마우스·키보드까지 조작하는 AI…IT업계 오픈클로 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경제일보 사설] 법정의 승리, 가문의 패배…구광모 회장이 새겨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