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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I 첫발 뗀 한컴...경기도교육청 플랫폼에 핵심 AI 플랫폼 구축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한컴은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자사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교육 행정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교직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교육 품질 향상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한컴은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솔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등 핵심 AI 기술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 웹’, 전자서명 ‘한컴싸인’ 등 디지털 전환 솔루션도 제공한다. 특히 ‘한컴 데이터 로더’는 약 2800여 개 학교 홈페이지와 7000여 건의 법령 등 방대한 자료를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변환해 ‘한컴피디아’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최신 학칙이나 행정 지침에 대해 질문하면 AI가 정확한 답변을 찾아 제시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기술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 현장의 본질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혁신 도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컴의 AI 기술이 실질적인 교육 행정 혁신을 견인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나아가 교육은 물론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술을 확산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09:52:16
SAP, '데이터 담은 AI 플랫폼' BDC 이달 말 韓 정식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이달 말 한국 시장에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를 정식 출시한다. SAP는 이미 고품질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경쟁사의 데이터 플랫폼을 '빈 그릇(empty vessels)'에 비유하는 등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르판 칸 SAP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에서 "대부분 기업이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운영 시간의 82%를 쓰고 있어 AI 활용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사의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직접 데이터를 채워야 하는 빈 그릇과 같지만 우리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HR) 등 실제 업무에서 나온 데이터를 이미 채워 즉시 AI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공개된 BDC는 SAP의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것을 넘어 AI가 즉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의미론적으로 가공하는 '세마틱 레이어'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마다 다르게 정의된 '고객'과 같은 개념을 통합된 시각으로 제공하며 SAP 데이터와 비(非)SAP 데이터를 조화롭게 연결해 정확한 인사이트를 지원한다. SAP는 BDC가 기업의 데이터추출·변환·적재(ETL) 파이프라인 구축 및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방향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모든 기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모든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궁극적으로 BDC는 SAP의 AI 코파일럿 '쥴(Joule)'과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AI 에이전트는 미수금 분쟁 해결이나 물류 관리 같은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며 이를 통해 직원 생산성을 최대 80%까지 향상시킨 사례도 나왔다. SAP는 연말까지 40개의 AI 에이전트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칸 사장은 "우리의 데이터 기반 통합 워크플로는 프런트오피스나 백오피스 한쪽에 치우친 경쟁사와 달리 전체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한다"며 "고품질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동하고 그 AI가 다시 앱을 강화하는 긍정적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6:50:53
한컴, 글로벌 오픈소스 강자 '듀얼랩'과 PDF 데이터 로더 공동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토종 소프트웨어 강자 한컴이 글로벌 오픈소스 전문 기업과 손잡고 AI 기술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PDF 기술 전문 기업 ‘듀얼랩’과 ‘오픈 PDF 데이터 로더’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AI 호스팅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AI 모델 수가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는 오픈소스 생태계에 합류하려는 한컴의 전략적 행보다. 한컴은 자사의 핵심 문서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동시에 전 세계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오픈 PDF 데이터 로더’는 PDF 문서에서 텍스트는 물론 표, 이미지 등 객체를 빠르고 정밀하게 추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다. 이는 AI 모델 학습,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전처리 과정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한컴은 파트너인 듀얼랩의 풍부한 오픈소스 개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생태계 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컴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위해 ‘오픈 코어’ 전략을 채택한다. 핵심적인 PDF 데이터 추출 SDK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되 OCR 정밀도 향상이나 표·수식 등을 고도화된 AI로 인식하는 전문가용 기능은 별도의 상용 ‘애드온’으로 출시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듀얼랩과의 협력은 한컴이 축적해 온 문서 기술력과 최신 AI, 오픈소스 트렌드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개방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컴이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0:00:28
공공 AI 시장 장악 나선 한컴, '범정부 AI 사업' 핵심 공급사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정부의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공공 AI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한컴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삼성SDS 컨소시엄에 자사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에 이은 세 번째 공공 부문 성과다. 연이은 대형 사업 수주로 한컴은 공공 AI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걱정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공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은 이번 사업에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와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한컴 통합문서뷰어’ 등을 공급한다. 특히 ‘한컴피디아’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방대한 공공 문서에서 근거를 찾아 실시간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핵심 설루션이다. 이를 통해 행정 실무 및 정책 결정에 바로 활용 가능한 정밀한 질의응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빠르게 증가하는 공공 부문의 생성형 AI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의 AI 기술에 대한 높은 시장 관심은 지난달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기술 세미나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
2025-06-16 10:31:04
"AI 직접 체험해보세요"…한컴, 도쿄 전시회서 일본 진출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린다. 한컴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AI 중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현지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4년 가을 열린 ‘재팬 IT 위크 어텀’에서 일본 시장에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고객 기반 확대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품목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이 주를 이룬다. 문서 자동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도구 ‘데이터로더’,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갖춘 ‘씽크프리 리파인더’, 그리고 광학문자인식 기술이 적용된 ‘OCR SDK’ 등이 대표적이다. 보안과 인증 분야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AI 기반 생체인식 기술 ‘Auth SDK’와 워터마크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수요를 겨냥했다. 한컴의 부스는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의 이스트홀 6번관 AI 업무자동화 구역(44-5)에 위치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설계해 체감형 홍보 전략도 병행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본은 기술 수용성이 높은 동시에 내수 시장도 커,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향후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컴은 일본 내 AI 솔루션 수요층을 적극 공략하며 자사 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2025-04-23 18: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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