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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美·日 글로벌 이커머스 제패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K-뷰티가 글로벌 주요 이커머스 시장을 잇달아 석권하며 세계 뷰티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Qoo10) 등에서 국내 주요 브랜드가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는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해외 시장 안착의 필수 관문이자 성공의 지표로 자리잡았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여하면서, K-뷰티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부스터스의 글로벌 브랜드 이퀄베리(Equalberry)는 대표 제품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으로 북미 아마존 페이셜 세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제품 ‘NAD+ 펩타이드 세럼’도 출시 한 달 만에 같은 부문 6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기 있는 제형과 컬러,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확산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두 제품은 아마존 ‘Most Wished For’ 순위에서도 1·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이퀄베리는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MISSHA)는 지난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 행사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비비크림 부문 1위, 신제품 ‘세럼 BB크림’은 5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셀럽의 자발적 콘텐츠 확산 효과가 주효했다. 세계적인 래퍼 카디비(Cardi B)와 틱톡 인플루언서 미카엘라(Mikaela)가 해당 제품을 소개한 영상은 각각 2000만회와 18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미샤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북미 시장 내 브랜드 강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Celimax)의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는 아마존 ‘레티날(retinal)’ 검색 부문 베스트셀러 1위, 페이셜 세럼 부문 4위(9월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뷰티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에서는 전 제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틱톡에서 #celimax 해시태그는 누적 조회 수 10억회를 돌파하며 SNS 화제성과 판매가 맞물린 성공사례로 꼽힌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는 일본 인플루언서 사라(Sara)와 협업한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 톤 리셋 커버’로 큐텐 메가포 행사에서 인기 제품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화사한 톤 구성과 K-뷰티 특유의 커버력 결합이 흥행을 이끌었다. 루나는 일본 시장 맞춤형 컬러 전략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콜라겐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더마픽스(Dermapix)*는 큐텐 재팬의 ‘메가데뷰’ 행사에서 ‘콜라겐 마스크팩’으로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제품 사용 직후의 피부 윤기·결 개선 체감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 순위를 견인했다. 더마픽스는 일본 내 콘텐츠 강화와 제품 다변화를 통해 큐텐뿐 아니라 다른 주요 플랫폼에서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K-뷰티의 약진이 단순히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글로벌 이커머스와 SNS 결합 전략의 결과라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순위는 단순한 판매 실적이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현지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K-뷰티의 해외 확장은 이제 양적 성장 단계를 넘어 질적 경쟁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5 17:18:18
NHN, '한게임 25주년'과 '글로벌 신작' 투트랙으로 하반기 게임 사업 쌍두마차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모태 사업인 게임 부문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한게임 25주년’이라는 관록과 ‘글로벌 신작’이라는 야심을 두 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999년 말 론칭 이후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써 내려온 ‘한게임’은 NHN 게임 사업의 굳건한 버팀목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한게임은 국내 웹보드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경쟁력을 유지하며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 저력은 최근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이용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챌린지 배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6월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손잡고 개최한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토너먼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실제 매출로 이어져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4배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NHN은 이러한 견고한 기반 위에 ‘25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하반기 대대적인 이용자 소통에 나선다. 단순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넘어 25년간 한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연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한게임과 함께 NHN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작 라인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NHN은 지난 8월 20일 미소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의 신호탄을 쐈다. ‘어비스디아’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전략적인 4인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식사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같이 먹자’ 시스템, 유명 버튜버와의 연계 마케팅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역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월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최고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을 도입하는 등 게임의 깊이를 더하며 연내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최애의아이】 프로젝트 STAR’는 원작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시점에 맞춰 내년 상반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이는 IP의 파급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시점에 게임을 선보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늘어난 개발 기간만큼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이처럼 NHN은 하반기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신작 3종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게임 사업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준비를 마쳤다.
2025-09-04 06:02:00
100일간의 동행에 보답…NHN '다키스트 데이즈', 이용자 감사 이벤트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 100일을 맞아 이용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장비 등을 얻을 수 있는 럭키 쿠폰을 최대 100개까지 받을 수 있다. NHN이 자체 개발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4월 24일 PC와 모바일로 오픈 베타를 시작한 오픈월드 기반 슈팅 RPG다. NHN은 오는 28일까지 공개된 특별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이벤트 럭키 쿠폰 30장을 지급하고 1일부터 10일까지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7일간 매일 10장씩 총 70장의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NHN은 1일 오후 8시, 100일 동안 매일 이어온 공식 소통 방송의 마지막 회를 진행한다. 그동안 이용자와 소통해온 방송반 전원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하고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 100일 간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점진적으로 성장해왔고 그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100일 연속 방송의 마지막 콘텐츠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1 17:45:37
NHN, "매년 공채는 우리뿐"…신작 앞세워 게임 인재 영입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웹보드부터 서브컬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개발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6년까지 출시 예정인 9종 이상의 신작 프로젝트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다. NHN은 게임 제작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모집 직군은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 걸쳐 대규모로 이뤄진다. 특히 일본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 ‘최애의 아이’ IP 기반 퍼즐 게임,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등 기대작 개발에 투입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6일 저녁 8시에는 현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신입 사원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코딩 테스트를 거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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