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7 수요일
안개
서울 4˚C
흐림
부산 5˚C
흐림
대구 6˚C
안개
인천 4˚C
흐림
광주 7˚C
흐림
대전 6˚C
비
울산 7˚C
흐림
강릉 6˚C
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대표 선발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한국e스포츠협회, '2025 전국중고교대회' 출범…청소년 e스포츠 등용문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식 e스포츠 대회가 출범하며 ‘제2의 페이커’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등용문이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5 전국중고교대회’를 신설하고 11월부터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중고교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 공식 e스포츠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두 가지다. 대회는 총 3단계의 체계적인 구조로 진행된다. 먼저 기존 지역 대회를 통합한 ‘엘리트 포인트 스테이지’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을 통해 전국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이후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전국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전국 결선은 오는 12월 19일부터 3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출범은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를 체계화하고 재능 있는 청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상금은 4000만원이며 중·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돼 대회의 권위를 더했다. 후원사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라이엇게임즈,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소년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줬다.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은 11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교이스포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10-24 16:47:39
야근 후 연습, 아이 돌보며 우승…유창호, KEL FC모바일 초대 챔피언 되다
[이코노믹데일리] KEL FC 모바일 초대 챔피언의 왕좌는 현직 공무원에게 돌아갔다. 전남 드래곤즈 e스포츠 유창호는 '생활형 게이머'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e스포츠 씬에 새로운 이야기를 썼다. 국가대표 선발전 3위의 아쉬움을 털어낸 값진 우승이었다. 유창호는 10일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3등이 될까 우려했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퍼펙트 우승 뒤에는 철저한 준비 과정이 있었다. 그는 “상대 선수마다 전술을 거의 다르게 했다”며 “상대 전술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제 플레이에 맞는 최적의 전술을 찾아 많은 연습을 거쳤다”고 9세트 연승의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일과 육아, 연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새벽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일상이었고 아내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등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대회가 그런 어려움을 감수할 만큼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의 뒤에는 든든한 가족의 지지가 있었다. 유창호는 “처음에는 부인의 인식이 좋지 않았다”고 회상했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을 지켜본 아내는 이제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그는 “와이프가 우승하면 게임방을 꾸며주겠다고 했다”며 웃었고 아이의 이름을 따 만든 닉네임 'Ahina'에서 알 수 있듯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음을 내비쳤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지금까지 특정 선수가 독주하던 구도에서 리그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주목받았으면 좋겠다”며 FC 모바일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기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2025-08-10 14:48: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3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4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5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8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국회서 제도 해법 모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무너진 법치의 장벽, 그리고 국민의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