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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탄소 감축·운항 효율 지원 디지털 플랫폼 2종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선박 검사·인증기관 한국선급(KR)이 해운업계 탄소 감축 전략 수립과 운항 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2종을 선보였다. 한국선급은 선박 온실가스(GHG) 감축 시나리오 설계 플랫폼 'PILOT'과 선박 운항 효율 분석 플랫폼 'POWER'를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PILOT'은 'Platform for Insightful Low-emission Transitions'의 약자로 선박 기술 사양과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설계·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에 보고되는 실제 선박 배출 데이터를 활용해 선박별 배출량과 규제 준수 비용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에너지 절감장치(ESD)나 대체연료 도입 시 감축 효과를 시뮬레이션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장 효율적인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할 수 있다. 또한 향후 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의 탄소규제 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해 중장기 감축 전략 수립까지 지원한다. 'POWER'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와 기상·해양 환경 정보를 결합해 선박의 연료 효율과 운항 성능을 시각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선사는 실시간 운항 상태와 개선 영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최적 운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PILOT과 POWER는 한국선급의 해사 기술 전문성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솔루션"이라며 "선사들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7:39:41
HMM, 3조원 규모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 발주…7년 만의 '빅 오더' 재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7년 만에 대규모 선박 발주에 나서며 친환경 해운 전환에 속도를 낸다. HMM은 총 3조500억원 규모의 1만3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맡는다. 이번 발주는 HMM이 2018년 20척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이후 7년 만의 대규모 투자다. 신규 선박은 모두 LNG를 연료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강화되는 국제 탄소규제 대응과 운항 효율 제고를 동시에 노린 조치로 풀이된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LNG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대체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따르면 LNG 연료는 기존 벙커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23% 이상, 질소산화물을 80% 이상, 황산화물을 99% 이상 줄일 수 있다. 해운·조선 시장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의 절반 이상이 대체연료 선박이며 그 중 약 70%가 LNG 추진 방식이다. HMM은 이미 9척의 메탄올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과 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발주를 통해 총 23척의 대체연료 선박을 확보하게 되면서 글로벌 해운사 간 '친환경 선대 경쟁'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HMM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로 선복량 확대와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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