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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호주 SSA 인증..."경쟁력 강화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제철이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SA)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호주철강협회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부터 SSA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당진제철소, 인천공장, 포항공장, 순천공장)이 SSA 인증을 취득했다. SSA 인증 획득은 환경을 중시하는 호주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호주는 건축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그린스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가점을 받을 수 있어서다. 현대제철은 이미 ISO14001에 기반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 탄소 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이행하고 있다. 또한 생산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친환경 자료를 제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SS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SA 인증 획득을 포함해 호주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호주 시장에서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2:39:31
현대제철, 2분기 매출 5조9456억원·영업익 흑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제철이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9456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 당기순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4일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제품 판매량 증가와 원료 가격 하락,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 시황은 상반기 수요 위축 등으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하반기 중국의 철강 감산 및 경기 부양책 시행 등으로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수요 기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현재 내년 1분기 탄소저감 제품 양산을 목표로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투자를 진행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유용하게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열처리 설비 개조 등을 통해 3세대 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해 고부가 자동차강판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의 제품에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투자와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5:25:59
현대제철, 협력사와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 '사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제철이 자회사 및 협력사와 손을 맞잡고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 및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과 안전 문화 정착, 현장 위험 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중량물과 고온‧고압의 물질을 다루는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산업이 철강업"이라며 "특히 여름철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리더들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현대제철 SHE(안전‧보건‧환경)본부장 고흥석 전무 주재로 상생협력 안전보건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혹서기 안전 보건 강화 대책과 자율 안전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안전 보건 동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여름철 폭염 대응과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8:18:00
건설 경기 불황·중국 덤핑·관세 폭탄에 발목 잡힌 'K-철강'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국내 대표 철강사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와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휴업을 추가 연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설정하는 등 강도 높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기로 제강사들이 유통향 출하 중단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철근 출하 중단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동국제강은 원가 이하의 철근 가격이 지속되면서 일반철근을 판매하게 되면 적자가 확대되는 상황으로 유통향 판매 중단 계획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부터 포항 2공장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해당 공장의 일부 인력을 포항 1공장 또는 충남 당진제철소로 재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한국제강, 대한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도 유통향 출하 중단에 나선 바 있다. 철강 업계는 철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휴업을 연장하는데 철근 가격이 하락하게 된 원인은 건설경기 침체 때문이다. 철근은 아파트나 토목 공사 등에서 사용되는 핵심 재료지만 최근 분양 등이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가 미분양 증가 등 건설사의 사업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철근 재고가 누적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산 저가 철강재 대량 유입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된 것도 요인이다. 지난 13일 한국무역협회의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중국 철강산업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별 강재 수출 대상국 중 한국은 819만 톤(t)으로 2위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9%포인트(p) 증가했다. 또한 중국 강재 시장가격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이후 톤당 5000위안(한화 96만2500원) 이하로 하락하고 지난해 3월 이후 톤당 4000위안(한화 77만원)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0월 초순 이후 톤당 4000위안 이하로 하락했다. 이로써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공급 과잉 문제도 심각해진 것이다.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한 것도 철강 업계 발목을 잡았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자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되는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한 바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국의 미국향 철강 수출량은 268만t이며 무관세 쿼터로 수출해 왔으며 우리나라 생산 비율 중 미국 수출이 18.3%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쿼터가 폐지되면서 관세 부담과 함께 한국 철강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민동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명예특임교수는 "수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건비도 높고 관세 영향도 있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상황"이라며 "수출도 미국이 호의적이지 않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 경기가 안 좋으니 정부 등에서는 설비 투자 베네핏을 제공해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강 산업 고도화를 위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설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강도 높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6-23 2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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