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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조, 울산 대왕암공원서 '플로깅'…지역 환경 보호 앞장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지난 25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과 '줍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고려아연 노조는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번 플로깅을 준비했다.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 약 80명은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직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깅 외에도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과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사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회사와는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국 고려아연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내 환경보호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플로깅은 단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우리 노조의 의지가 담긴 활동"이라고 말했다.
2025-04-30 08:59:03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인상률 5.1%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28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노사 협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 15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 10회의 교섭 끝에 지난 27일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다음달 노조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나서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타결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화합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2025-03-28 16:07:45
홈플러스 노조 "김병주 MBK 회장 사재 털어야…구조조정·자산매각 결사 반대"
[이코노믹데일리]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를 기업회생 절차까지 이끈 MBK가 이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며 “노동자와 협력단체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구조조정·자산매각은 결사 반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와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2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광화문 MBK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홈플러스 회생은 MBK가 책임져라!’는 구호를 내건 노조원들은 “홈플러스에 2만명의 직영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10만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며 회생 과정의 구조조정을 결사 반대한다”고 외쳤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홈플러스 상품권이 휴지 조각이 됐고 홈플러스에 납품하던 업체가 납품을 중단하고 있다”며 “기업 사냥꾼 사모펀드 MBK에 의해 홈플러스가 산산조각이 날 위기에 처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금융 이슈에 대한 선제적 조치라는 이유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부터 정상적이지 않다”며 “MBK는 기업 경쟁력보다는 자본회수를 위해 자산을 매각 처분하며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점포마저 팔아치웠다”고 꼬집었다. 강 위원장은 “MBK는 홈플러스를 죽이는 그 어떤 구조조정의 시도도 해선 안 된다”며 “김병주 MBK 회장은 양심이 있으면 개인 자산을 출원해서라도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도 “MBK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지금까지 약탈해간 수익을 재투자해 홈플러스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MBK는 기업회생을 통해 부채 부담을 줄여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결국 매각차익을 벌어드리려 할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회생을 신청한 기업은 오너가 사재를 털어 넣어서라도 소생시키려 하는데, 김병주 MBK 회장은 그럴 생각도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MBK는 채권단과 협상 과정에서 부채 일부를 탕감시키거나 상환 일정을 조정하려 들 것”이라며 “인력 감축, 임대료 조정, 점포폐점 등 악랄한 구조조정을 시도해 기업가치를 올린 뒤 엑시트(투자금 회수)하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MBK는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지금까지 약탈해간 수익을 재투자해 홈플러스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노동자민중이 새로 만들 민주공화국에서 첫 번째 퇴출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 역시 MBK가 악질 투기자본의 먹튀 본색을 여실히 드러낸 행태라며 지탄했다. 안 위원장은 “홈플러스는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10만명의 직원과 협력업체 입점업주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홈플러스가 힘들다면 함께 견뎌야 한다’고 생각해 버텨왔으나 우리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일 MBK 대표는 홈플러스 인수 당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단 하나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직원과 협력업체는 ‘제2의 위메프 사태’가 우려돼 홈플러스가 회생되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치권도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MBK는 예상했던 대로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이익을 위해 알짜 점포를 매각하고 노동자에게 희생을 떠넘겼다”며 “오늘 상황을 예상했음에도, 노동조합이 수없이 경고했음에도 막지못한 국회와 정부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MBK가 어떤 희생도 감수하지 않고 엑시트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수많은 대책들을 정부와 국회가 적극 검토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조속한 조치가 있도록 진보당이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철한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대책에 대해 MBK 책임자와 면담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고 있다”며 “마트노조와 기자회견 이후 MBK에 대한 항의 방문을 진행하며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과 투쟁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5:26:30
지연에 지연…계속 미뤄지는 고려아연 주주총회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 주주총회가 지속 지연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는 당초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23일 9시로 예정됐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주주의 의결권을 위임장 확인 절차가 지연되며 시작 시간이 연기되고 있다. 현재 주주들을 대상으로 중복 위임장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 중으로 1시쯤 주주총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연이 지속되고 있는 주주총회장 앞에는 고려아연 노조원들이 이른 시각부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문병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MBK·영풍 측의 즉각 퇴장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참석하지 않는 가운데 최 회장 측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아 주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오후 최윤범 회장이 '상호주 제한' 제도를 언급하며 최후의 반격을 날려 주주총회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5-01-23 12:30:11
'불통 정권'에 '불똥' 튄 완성차 기업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에 비상계엄으로 인한 '불똥'이 튀었다. '6시간 비상계엄'으로 지난 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목소리를 높이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모두 올해 노사간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을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비상계엄으로 인한 금속노조 파업 선언은 현대차와 기아 입장에선 예상치 못한 난제가 됐다. 이날 금속노조는 조합원들에게 5일부터 이틀 간 주·야간 2시간씩 파업 지침을 내린 데 이어 7일에는 특근 거부와 함께 결의 대회 참가를 독려했다. 윤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금속노조 발표 직후 현대차 노조도 긴급 성명서를 통해 "한밤중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과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전액 삭감'에 대한 보복으로 국회 마비가 목적이었음이 드러났다"며 "피땀으로 쟁취해 온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독재 정권 윤석열에 맞서 노동자 민중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의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미 현대차 금속노조원들은 울산 태화당역 일대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 중이다. 기아도 윤 대통령 탄핵 투쟁 의사를 밝혔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다음주 초 예정된 금속노조 총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는 사안에 따라 현대차 노조도 움직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2-05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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