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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딜라잇 홀리데이' 행사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딜라잇 홀리데이(Delight Hol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점포별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와 미식 콘텐츠 쇼핑 혜택 등 연말 맞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올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오는 16일 정우주·문현빈 선수 팬 사인회를 연다.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KBO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는 쾌거를 이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1일까지 타임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는 '모나미' 문구 팝업을 연다. '드로잉 아트월'에서 모나미 필기구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직접 꾸민 트리 장식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자유롭게 걸어 전시하는 체험존도 있다. 필기구와 의류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고 프리미엄 펜을 구매하면 원하는 문구를 무료로 각인해준다. 수원 광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등을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죠르디' 캐릭터 풍선을 증정한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유어굿즈' 팝업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엽서와 신년 다이어리 등 문구류와 다양한 인기 캐릭터 제품 등을 판매한다. 선착순 굿즈 증정 등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미슐랭 셰프의 디저트를 비롯한 F&B 팝업을 선보인다. 김부각 브랜드 '바삭(VASAK)' 팝업이 대표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미슐랭 1스타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보리새우 김부각'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딜라잇 홀리데이 기간 동안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타카히토 셰프 '니시무라 버터샌드', 프랑스 베이커리 '미드메', 케이크 맛집 '리암스 케이커리'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노량진 수산시장 방어 맛집 '형제수산' 팝업도 오는 25일까지 연다. 오는 12일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매장에서 대표 캐릭터인 벌꿀오소리 산타가 등장해 신제품 '체리 초콜릿 플레이크'와 '초콜릿칩 쿠키 도우' 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당첨이 보장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갤러리아 상품권 10만원권 △벌꿀오소리 인형 △콜린스 인센스 스틱 △싱글컵 증정권 등이다. 대전 타임월드와 수원 광교에서는 아이슬란딕 프리미엄 요거트 '룩트' 팝업을 릴레이로 연다. 오는 18일까지는 타임월드에서 운영하고,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는 광교에서 운영한다. 전 제품 시식이 가능하며 최대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 점 고메이494 식품관에서는 특가상품과 구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과일과 정육 등 일부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벤슨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갤러리아 모바일 앱(APP) 쿠폰도 준다. 쇼핑 혜택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있다. 갤러리아 모바일 앱에서 △식품관 마켓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패션·잡화·코스메틱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델리·식당가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명품관·타임월드·광교에서 오는 14일까지 일부 하이주얼리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10%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모바일 앱 푸시 알림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매일 한 번 G캐시를 받을 수 있는 선물 박스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몰 갤러리아몰에서도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1% 할인(최대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4%(최대 7000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패션·뷰티·라이프 등 다양한 홀리데이 시즌 특가 상품도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체험·미식·혜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0:19:04
재건축마다 "하이엔드 달라" 요구…브랜드 전쟁에 시공사·조합 갈등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재건축 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분양가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조합이 시공사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희소성 훼손과 비용 증가를 우려하지만 조합은 브랜드가 곧 자산 가치라며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의 요청을 받고, ‘아크로(ACRO)’ 브랜드 적용 여부 검토에 나섰다. 이 조합은 기존 계약 브랜드인 ‘e편한세상’ 대신 아크로를 달아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같은 요구를 해 한차례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올라왔다. 국내에서 하이엔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DL이앤씨가 지난 2016년 선보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라고 평가된다. 이후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롯데건설의 ‘르엘’,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 등 다른 건설사들도 ‘하이엔드’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했다. 문제는 조합에서 일반 브랜드보다 하이엔드를 선호하고 갈수록 강하게 요구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성북구 돈암6구역도 롯데건설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조합과 롯데건설은 표준 브랜드인 롯데캐슬로 합의했다. 노량진6구역은 지난해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신청하면서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중구 신당8구역은 2021년 아크로 브랜드를 고수하다 DL이앤씨와의 시공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가 강북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OTIER)’ 적용을 약속하면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DL이앤씨와의 손해배상 소송이 이어졌고 사업은 5년 넘게 지연됐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분양 흥행, 집값 형성에 기여한다고 바라보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고급 브랜드에 과도하게 집착하면 자칫 분담금 부담이 커지고 사업 지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 외관 디자인 변경 등이 추가되면서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공사비 갈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가 시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사업 성패와 연결되다 보니 많은 조합에서 하이엔드 적용을 바란다”며 “하지만 프리미엄이라는 가치가 약해질 수 있고 브랜드보다 기간 단축과 분담금 안정이 조합원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12-04 10:15:00
대형사는 원가 재정비 중소형사는 현금난 직격…분양시장 온도차 커졌다
[이코노믹데일리] 올 하반기 수도권 ‘로또 청약’으로 불리던 주요 단지들이 연달아 분양을 미루면서 내년 청약시장이 두 갈래의 부담을 떠안고 있다. 분양가 급등과 중소형 건설사의 생존 위기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 머물고 건설 자재비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일정을 늦추는 움직임이 시장 전체의 균형을 흔들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내년 2월로 연기한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는 당초 3.3㎡당 8500만원 전용 84㎡ 기준 28억원대에 책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환율과 자재비를 다시 반영하면 분양가는 이보다 상당폭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환율 고착화가 원가 상승을 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원달러 환율은 1471원을 기록한 뒤 146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건설용 수입 중간재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0% 올랐고 건설공사비지수는 131.66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철근 시멘트 레미콘 전선 케이블 등 주요 자재가 전방위로 상승하고 있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분양을 몇 달 늦추면 그 사이 비용을 다시 계산해야 하는 만큼 평당 1000만원 정도는 더 받아야 사업성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분양이 연기된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재분양 시 평균 12~18% 가격을 올렸다. DL이앤씨가 내년으로 미룬 노량진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 역시 당초 기대보다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분양 연기가 결국 대형 건설사에 ‘원가 재정비 시간’을 주는 셈이라고 분석한다. 수입 자재 의존도가 높은 시장에서 환율이 고착화되면 분양가 상승 압력은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전략이 재무 여력이 충분한 대형 건설사만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라는 점이다. 대형 건설사들은 대규모 자재 계약과 해외사업으로 변동성을 흡수할 여력이 있다. 분양을 미뤄도 회사 운영에 큰 흔들림이 없어 시장을 관망하며 최적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반면 중소형 건설사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단기 조달 비중이 높아 환율과 자재비 상승이 즉시 원가에 반영된다. 수도권의 한 중소형 건설사 대표는 “분양을 미루고 싶어도 그럴 여유가 없다”며 “분양 대금이 끊기면 다음 사업이 막히고 자재비가 오르면 수익성 자체가 사라진다”고 털어놨다. 체력 고갈은 폐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486곳으로 전년 대비 11.7% 늘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문건설업 폐업도 지난달까지 2083곳에 달했다. 실제 시장에서 격차는 더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경기 남부에서 최근 분양에 나선 한 중소형 건설사의 600가구 규모 단지는 계약률이 60%대에 그쳤다. 대형 건설사가 일정을 미룬 사이 시장에 중소형사 물량만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깊어진 영향이다. 업계는 내년 하반기를 더욱 우려한다. 정부 공급대책에 따라 착공 물량이 늘어나는 시점과 겹치면 재고 부족과 수요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경기 침체로 최소한만 유지해 온 자재 재고가 고갈된 상황에서 수입 자재가격이 급등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 건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시장 위축이 심해질수록 브랜드 선호가 강해지고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격차가 벌어진다”며 “자재비 급등까지 맞물리면 중소형사의 연쇄 부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올해 10월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양 계약률은 평균 82%, 중소형사는 63%에 그쳤다. 규제가 강화된 11월에는 이 격차가 30%포인트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중견사는 이미 M&A나 사업 철수를 논의하는 단계까지 왔다. 결국 부담은 청약 수요자에게 돌아간다. 분양가가 내년 3억~5억원 오르면 당첨 후 자금 마련에 실패해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기다리고 있는데 분양가가 3억원만 올라가도 대출 규제 때문에 계약을 못 한다”며 “기다릴수록 내 집 마련은 멀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은 원가 상승분을 흡수할 여유가 거의 없다”며 “비용 상승과 분양가 인상 수요 위축이 반복되면 회복 속도는 더 느려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30억 시대’ ‘업계 재편’ ‘자재비 쇼크’라는 세 가지 변수 속에서 출발선에 서게 됐다.
2025-11-27 09:00:00
신한은행 땡겨요,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맞손…"온누리상품권 결제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락몰 수산시장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입점 가맹점에게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10만원 상당의 2000원 할인쿠폰 50매 △입점 사업자 전용 이차보전 대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땡겨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으로 시장 이용 고객은 온라인 상품권을 활용해 저렴하게 수산시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오는 10월 노량진수산시장과 땡겨요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8 17:37:18
포스코이앤씨, 전 현장 공사 무기한 중단…"사고 재발 막겠다"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또 다시 발생한 인명 사고를 계기로 전국 103개 공사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앞서 특별 안전점검을 마친 현장에서 사고가 재발한 만큼, 안전 기준을 전면 재정비할 때까지 공사를 무기한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감전 추정 사고 이후 전국 모든 현장의 작업을 다시 멈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초동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5조3500억원), 노량진1구역 재개발(1조원) 등 대형 현장도 모두 공사 중단에 들어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에도 연이은 사망사고로 전 현장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현장을 중심으로 공사를 재개했지만, 재개 당일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적으로도 판단 기준에 대한 회의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자체 점검을 거친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새로운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재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지 논의 중으로, 재개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1조2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5조302억원을 수주하며 업계 상위권을 지켜왔다. 그러나 이번 전면 중단 결정으로 연간 실적 달성 여부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적 제재를 지시하면서 관계 부처가 영업정지 등 중징계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제 징계가 내려질 경우 재무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뿐 아니라 기업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문제다”며 “업계 전반이 고강도 안전 점검에 들어간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5-08-07 0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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