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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나무와 주식 교환 논의 중, 확정된 바 없다" 재공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의 포괄적 주식 교환설에 대해 "논의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네이버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25일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사 편입'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당사의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은 확정된 바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추후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장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주를 발행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기존 주주 지분과 맞바꾸는 방식의 '빅딜'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 경우 두나무가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네이버페이를 중심으로 한 네이버의 핀테크 사업과 두나무의 가상자산 사업이 결합하는 '메가 핀테크 공룡'이 탄생할 수 있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2025-10-24 17:01:17
"연봉 3배 차별 못 참겠다"…'노란봉투법' 등에 업은 네이버 계열사, 본사 앞 집결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6개 손자회사 노동조합이 본사를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이 IT 업계의 다층적인 고용 구조에 본격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소속 6개 손자회사 조합원 500여 명은 27일 오후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앞에 모였다. 지난 11일에 이은 두 번째 집회다. 이들은 그린웹서비스, 스튜디오리코, 엔아이티서비스 등 각 계열사에서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본사 직원과 연봉이 2~3배 차이 나는 등 극심한 임금·복지 차별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단행동의 핵심 근거는 노란봉투법이다. 개정안은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확대했다. 노조는 네이버가 6개 계열사의 임금과 인력 운영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해 왔으므로 교섭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 네이버는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통합 교섭을 거부해왔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네이버가 비용 절감을 위해 만든 원·하청 구조와 노동조건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 사용자로서 책임 있게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1차 집회 이후에도 사측이 교섭에 나서지 않았고 오히려 쟁의행위 참가자의 급여를 삭감하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이번 사태는 네이버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고객센터, 품질관리(QA) 등의 업무를 자회사에 위탁하는 카카오, 넥슨 등 주요 IT 기업들 역시 유사한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 IT업계는 제조업과 달리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숙련된 자회사 인력을 쉽게 외주화하기 어려워 원청의 지배력이 더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 노조는 교섭 요구와 함께 주주행동도 병행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물러났던 최인혁 전 대표의 복귀에 반대하며 소액주주 의결권을 위임받는 등 다각적인 압박에 나서는 모습이다. 노란봉투법이 공포 6개월 후 시행되는 가운데 IT 업계의 노사 관계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2025-08-27 1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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