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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의장, 사우디 장관 회동…'디지털 화폐·데이터센터'로 협력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며 중동 사업의 판을 키우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 트윈' 기술 수출을 넘어 디지털 화폐(스테이블코인)와 AI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이는 네이버가 최근 추진 중인 두나무와의 자본 동맹이 단순한 국내 핀테크 시장 재편을 넘어 중동을 무대로 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 확장을 염두에 둔 포석임을 시사한다. 20일 네이버와 사우디 국영 통신사 SPA에 따르면 이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 현장에서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과 회동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네이버가 사우디 5개 도시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1억 달러 규모 사업을 수주한 이후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스마트시티'라는 그릇에 '디지털 금융' 채운다 이번 회동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디지털 화폐' 논의다. SPA는 양측이 부동산 투자 및 기타 경제 부문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기회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시티 내에서 통용될 결제 수단이나 사우디의 거대 부동산 자산을 유동화할 수 있는 토큰증권(STO) 형태의 협력이 거론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합병 추진과 맞물려 묘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오는 26일 주식 교환 안건 상정을 앞둔 두 회사의 결합은 네이버의 플랫폼 기술과 두나무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운영 노하우를 합치는 작업이다. 업계에서는 이 의장이 사우디 장관에게 제안한 디지털 금융 청사진의 실체가 바로 이 '네이버-두나무 연합군'의 기술력에 기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의 '비전 2030' 프로젝트에 한국형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를 심겠다는 이해진 의장의 거대한 구상인 셈이다. 또 하나의 핵심 의제는 '데이터센터'다. 이 의장은 사우디 측과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우디는 네옴시티 등 미래 도시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자체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네이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각국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소버린 AI' 전략을 앞세워 구글이나 MS 등 미국 빅테크가 독점하지 못하는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사우디 입장에서 네이버는 자국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 ◆ 7년 만의 복귀, 이해진의 '세일즈 외교' 올해 경영 일선 복귀 후 광폭 행보를 보이는 이 의장의 리더십도 주목된다. 그는 기술 수출을 넘어 사우디 현지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가칭)' 설립을 주도하며 중동을 글로벌 확장의 핵심 전초기지로 삼았다. 이번 회동 역시 실무진 선에서 논의하기 힘든 거대 담론을 오너가 직접 나서서 풀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티스케이프 전시회 참관을 비롯해 현지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조인트벤처(JV)를 기반으로 진행 중인 사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우디 회동은 네이버의 미래가 '검색'이나 '쇼핑'을 넘어 국가 단위의 디지털 인프라와 금융 시스템을 설계하는 '글로벌 테크 플랫폼'에 있음을 명확히 보여줬다.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를 짓고 그 위에서 움직일 AI와 자본의 흐름까지 네이버의 기술로 완성하겠다는 이 의장의 승부수가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2025-11-20 16:37:01
팀네이버, 사우디 최대 부동산 전시회 참가…'디지털 트윈' 성과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네이버는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건축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에 참가해 현지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디지털 트윈 사례를 선보이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팀네이버는 18일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로 올해는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의 직접 초청으로 이뤄져 한층 강화된 협력 관계를 과시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사우디 3개 도시(메카, 메디나, 제다)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도시를 가상 공간에 복제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네옴시티' 등 사우디의 거대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필수 기술로 꼽힌다. 팀네이버는 전시 부스에서 사우디 최초로 실내 매핑 로봇 'T2-B'를 공개하고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소버린 AI'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소버린 AI'는 각국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중동 국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실제 사우디 내 구축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역량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팀네이버의 이번 행보는 단순 기술 수출을 넘어 한 국가의 디지털 전환 전체를 설계하는 '기술 동반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5-11-18 10:58:55
LG전자, SK엔무브∙美 GRC와 업무협약...'액침냉각' 포트폴리오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SK엔무브, 美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액침냉각 방식까지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남재인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 피터 폴린(Peter Poulin) GRC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정밀한 냉각 제어를 위해 열 부하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팬 월 유닛(FWU) 등 냉각 솔루션 ▲SK엔무브의 액침냉각 플루이드 ▲GRC의 액침냉각 탱크를 통합해 액침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 서버와 같이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며 열전도율이 높은 액체를 사용한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전력효율지수(PUE)가 현존하는 데이터센터 냉각방식 중 가장 낮아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LG전자는 액침냉각 기술을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며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에서 냉각 용량을 기존 650kW(킬로와트)에서 1.4MW(메가와트)로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 신제품을 공개하는 등 냉각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지속 추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넷제로 AI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 공급 ▲미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 공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AI 데이터센터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공기조화기(AHU) 공급 확정 등 연이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고급 윤활기유 및 프리미엄 윤활유 분야 선도기업인 SK엔무브는 액침냉각 플루이드 등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로 액침냉각 플루이드 개발을 시작했고 GRC 지분 투자를 통해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GRC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액침냉각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2009년 업계 최초로 해당 솔루션을 선보인 이후 유수의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하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남재인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은 “액침냉각 기술력과 냉각 시장 경험을 갖춘 각 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냉각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피터 폴린 GRC CEO은 “LG, SK와 손잡고 추진하는 이번 협력 파트너십은 AI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정량적으로 입증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냉각솔루션을 고객들이 신속하게 도입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과제인 에너지 효율과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차별화된 냉각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8 15:29:33
LG전자, 사우디와 네옴시티 냉각솔루션 협력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팔리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내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지난 1995년 사우디 셰이커(Shaker) 그룹과 에어컨 사업 파트너십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06년 합작법인(JV)을 세워 사우디 내에서 에어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0년에 걸친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중동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네옴시티 내 첨단산업단지 ‘옥사곤’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하는 건에 대해 사우디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사우디 유통기업 셰이커 그룹, 데이터 인프라기업 ‘데이터볼트(DataVolt)’ 등 현지 기업들과 추진중인 HVAC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칼리드 알팔리 장관은 “LG와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사우디는 수출 주도적 국가로 변화 중이며 수출을 이끄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LG전자는 이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셰이커 그룹 회장과 데이터 인프라기업 ‘데이터볼트’ CEO를 만나 데이터볼트가 짓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솔루션 공급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볼트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인도, 미국 등에 기반을 두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중동 최대 규모의 넷제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고 아시아 지역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연달아 투자하고 있다. LG전자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위한 냉각솔루션 공급의 사업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에만 중동, 미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레퍼런스를 축적해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의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LG전자가 선제적으로 옥사곤 프로젝트 수주를 확보한 것은 향후 중동지역 내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15:25:12
LG전자, 냉난방공조(HVAC)로 승부수…새로운 성장 동력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전통적인 가전 사업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TV를 비롯한 생활가전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자 무게중심을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등 신사업으로 옮겨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3016억달러(약 415조원)이던 HVAC(냉난방공조) 시장은 2034년 5454억달러(약 750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AI(인공지능)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활발해졌고 이에 핵심 인프라인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서'를 통해 신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주목하는 핵심 분야는 바로 공조(HVAC), 자동차 전장, 스마트 팩토리 등의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이다. 냉난방공조(HVAC) 부문은 이미 시장 성장률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시장이 8.7% 성장하는 동안 LG전자는 1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동차 전장 사업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 단순히 수주 잔고를 늘리는 것을 넘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의 수익률을 높여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LG전자는 HVAC 사업을 중에서도 특히 냉각 솔루션 분야에서 핵심 기술인 '칠러'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반도체는 막대한 열을 발생시키는데 이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칠러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다이킨, 캐리어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내 '옥사곤' 지역에 건설 중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냉각 솔루션은 한 번 계약하면 30년 가까이 유지보수가 동반돼 단발성 매출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ES사업 매출은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은 5조69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1247억원)보다 11.2% 증가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렸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사업이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 사업에서 이제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LG전자의 희망퇴직을 두고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해석하지만 LG전자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매년 진행해 왔던 인력 순환의 한 과정으로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비용이 더 드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인력 순환의 일환으로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젊은 인력을 충원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5-09-22 1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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