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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경제 전망 밝아…반도체 불확실성은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은행이 국내 경제 성장세가 내수 회복과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내후년으로 갈수록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성장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과 과잉 투자 우려로 반도체 경기 향방이 성장률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경제전망'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했다. 지난 8월(0.9%) 대비 0.1%p 소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은 1.6%에서 1.8%로, 2027년은 내년보다 더 높은 1.9%로 제시됐다. 미국의 관세 장벽 강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경기 호조와 정부의 확장 재정에 따른 내수 회복세가 우리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은은 경상수지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1150억 달러로 지난 8월 전망(1100억 달러) 대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1300억 달러로 더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는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가격의 큰 폭 상승과 유가 안정 지속 등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이다. 다만 경기가 완벽하게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내년 성장률을 1.8%로 보고 있지만, 이는 정보기술(IT)나 반도체 사이클에 의해 주도되는 면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IT 부문을 제외하면 내년 성장률은 1.4% 정도로 계산된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에 따른 시나리오 분석도 내놨다. AI 확산으로 견조한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고, 미국의 반도체 품목 관세가 보류될 경우 반도체 수출이 올해(10%대 중반)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가정했다. 이 경우 내년과 2027년 성장률은 각각 2.0%, 2.4%로 상승하게 된다. 반면 비관 시나리오는 AI 투자가 과도하게 평가되며 수출 증가세가 내년 하반기부터 둔화하고, 내후년 정체(0%)될 것을 가정했다. 이 경우 내년 성장률은 1.7%로 기본 전망치보다 0.1%p 떨어지고, 내후년 성장률은 1.6%로 0.3%p 하락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2025-11-27 17:50:13
금융연구원 "내년 한국 GDP 2.1% 증가 전망"...내수 회복 효과로 성장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내년 한국 경제가 내수 회복세의 영향으로 약 2%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2026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GDP 증가율은 1% 수준이다. 김현태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동반 회복하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기저효과로 소폭 반등하고 설비투자도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내수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순수출에 관해서는 "관세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감소로 기여도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1.3%에서 내년 1.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소비쿠폰 발급 및 내년 진행될 소비부양책의 효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소득 여건의 구조적 개선 불투명·금리 인하 속도 저하가 예상되면서 소비 회복세는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은 건설투자 증가율이 수주 회복의 점진적 반영으로 올해 –8.9%에서 내년 2.6%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2.4%에서 소폭 하락한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완만한 성장세를 뒷받침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총수출 증가율은 세계 교역 증가세 둔화로 인해 올해 4.0%에서 내년 0.8%, 총수입 증가율은 4.0%에서 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 전망도 올해 1115억 달러에서 내년 107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어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2.0%에서 내년 1.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교역 둔화, 유가 하락 가능성 및 미국 금리 인하 기조 지속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김 실장은 "저성장 고착화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년 주식시장은 정책·기업의 실적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고채 3년물 연평균 금리는 부동산 가격·가계부채 상황 등 금융안정 중시 기조로 올해 2.5%에서 내년 2.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연구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해 이용자 보호·불법거래 방지 등 규제 수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11-11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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