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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항에 전용 패스트트랙…인천공항 제외 이유는
[이코노믹데일리]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가 6월 한 달간 주요 공항에 상대국 방문객의 빠른 수속을 위한 전용 입국심사대인 패스트트랙을 시범 도입한다. 하지만 이번 시범 운영에 인천공항은 제외 됐다. 전문가들은 국민 정서를 반영한 때문이라며 인천공항 패스스트랙 도입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시범 운영하는 것을 살펴본 뒤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한국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일본 하네다공항(도쿄)과 후쿠오카공항 등 총 4곳에서 시행된다. 한국에서는 일본인 방문객이, 일본에서는 한국인 방문객이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입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한 차례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단기체류자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해당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한정된다.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ANA(전일본공수)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만 전용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다. 반면 김해공항과 후쿠오카공항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수다.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비짓재팬웹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은 전자 입국 신고를 미리 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이 특정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설치하는 첫 사례로 인적 교류 활성화와 양국 관계 개선에 있어 상징적 의미가 있다. 또한 법무부와 외교부는 이번 패스트트랙 시범 운영이 양국 국민의 출입국 편의를 높이고 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범 운영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제외됐는데 전문가들은 일본에 대한 반감 등 국민정서 문제로 인해 배제됐다고 예상했다. 김광일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사실 인천공항이 패스트트랙을 주장한 것은 15년이 넘었지만 국민정서 문제로 인해 도입을 못하는 중"이라며 "김포와 김해 공항에서 먼저 시행해 보고 국민 반응을 살핀 후 인천공항에도 적용할 것인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에 패스트트랙을 정식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관광객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본정부관광청(JNTO)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1만78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일본 방문 외국인 중 약 24%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322만명으로 양국의 인적 교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 교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해서 관광객이 늘어난다는 것은 크게 상관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22 18:22:25
"해외서 아프면 바로 전화하세요" LG유플러스-소방청, '재외국민 119 상담'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이 해외에 머무는 우리 국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양 기관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 홍보 캠페인 진행 계획을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서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소방청 상주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응급처치 방법 안내부터 약품 구입 및 복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 정보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해외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전화(+82.44.320.0119),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까지 총 1만804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4901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13.4명의 재외국민이 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더 많은 국민이 이 서비스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공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인천·김포·김해공항 내 자사 로밍센터에 서비스 안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고객 문의에 적극 응대한다. 소방청의 홍보용 배너 설치를 지원하고 자사 보유 전광판에도 서비스 상세 내용을 담은 이미지를 송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소방청 또한 홍보 영상 송출과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분야 종사자의 대국민 안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해외여행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재외국민을 위한 정책 고도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가 중요해진 시점이고 이번 캠페인이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전향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에 대한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고 우수한 구급 정책이 국민의 일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해외 체류 국민의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5-11 14:37:08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양쪽 날개·엔진 손상 없어"
[이코노믹데일리] 국토교통부는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양쪽 날개와 엔진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지에 급파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이날 오전 5시55분부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항공기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이 엔진 등의 기체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목격자들의 발언에서 언급된 선반 속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화지점으로 계속해서 지목되는 모습이다. 또 탑승객과 승무원 총 176명(탑승객 169명·승무원ㆍ정비사 7명)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고 이 중 110명은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65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명은 사고에 따른 경상자 3명 중 1명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국토부는 승객 보상과 관련해 에어부산이 삼성화재에 기체 및 승객 보험에 가입했고 승객 상해 및 수하물에 대한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28일 사고 직후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 규모와 구조를 지시한 데 이어 29일 오전 10시30분께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방문해 수습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어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자 지원 및 보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9 14:09:43
김해공항 여객기 이륙 직전 화재…승객 170여 명 긴급 대피
[이코노믹데일리] 28일 밤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 승객과 승무원 17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 26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 있던 에어부산 여객기 꼬리 부분에서 시작되었다. 화재를 인지한 승무원들은 즉시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을 기체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항공기 후미에서 시작된 불길이 동체 쪽으로 번지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 접수 약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항공기는 이날 오후 10시 58분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타박상 등으로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가벼운 부상으로 파악되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진압한 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정비 상태, 이륙 준비 과정에서의 이상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사고 재발 방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28 23:53:45
LG유플러스, 김해공항에 아이들나라 놀이터 개장…여행객 편의 증진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을 위한 특별한 공간,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놀이터 조성은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비행기 탑승 전 대기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상상하는 하늘’ 놀이터는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콘텐츠존’에서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7만여 편의 교육, 놀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플레이존’은 신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캐릭터 ‘포티’와 아이들나라의 ‘유삐와 친구들’을 활용한 하늘 콘셉트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병원 등에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항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되었다. 연간 1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김해국제공항은 이러한 서비스 확장에 중요한 거점이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장소를 포함해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9년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을지대병원(2021년), 고대구로병원(2023년) 등 주요 병원에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하며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김해공항 놀이터 개장을 통해 병원뿐 아니라 공항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20 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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