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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지구의 날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이벤트
[이코노믹데일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배민)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배민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3000명을 추첨해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배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마련된 '일회용 수저·포크 쉬어가기' 버튼을 클릭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일회용 수저·포크를 안 받고 주문하면 된다.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그린경영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일상 속 환경보호를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친환경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2 11:43:16
안병철 한화에어로 사장 "北 김정은‧푸틴 해외 영업 임원"…'농담' 아닌 책임감 먼저
[이코노믹데일리]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 사장의 발언이 때아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안 사장은 농담이라며 “국내 사업 본부장은 김정은이고, 해외 사업 담당 임원은 푸틴이라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안 사장은 이날의 발언이 가벼운 농담임을 전제했지만, 기업의 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임원의 공식 석상 발언으로는 다소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인물을 비유적으로라도 긍정적 효과의 대상으로 묘사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산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방위산업체로 자리 잡았다. 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방위력 증강 수요가 늘어나며 수출 성과를 높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위협이 국내 방위력 증강 필요성을 키우며 국내 사업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러한 국제 정세에 따른 수혜 효과를 기업 임원이 직접적으로, 더구나 유머의 소재로 표현하는 것은 지나치게 가볍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태도는 더욱 중요해졌다. 방산산업은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안 사장의 발언이 부주의하게 전달되었을 뿐, 악의가 없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글로벌 방산업체의 전략 책임자가 국제 정치의 복잡한 맥락을 농담 소재로 삼은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방산산업은 일반 산업보다 훨씬 더 민감한 이슈들과 직결되며, 기업의 한 마디가 외교적 논란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업 임원의 발언이 한순간에 국내외 여론의 주목을 받고, 기업 이미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경각심을 갖게 한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방위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책임 있는 태도와 신중한 소통 전략은 필수적이다. 기업의 최고 전략 책임자라면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신중함이 요구된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위산업계 전체가 다시금 소통 전략의 중요성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파급력을 고려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5-04-08 19:49:08
삼성물산, 에스토니아 SMR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유럽 원전시장 확대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참여하며 유럽 원전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2019년 설립된 에스토니아 민간 원전기업으로, SMR 도입을 위해 동쪽 지역 2곳을 사업 예정지로 선정하고 300MW 규모의 비등형 경수로(BWR) 계열 SMR 기술인 ‘BWRX-300’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기술은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 GE히타치가 개발했으며,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1호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SMR 건설 초기 단계인 개념설계(Pre-FEED)부터 기본설계(FEED)까지 사업 구조 수립, 비용 산정, 부지 평가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EPC(설계·조달·시공) 본계약 체결 시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203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 김정은 원전영업팀장(상무)은 “에스토니아 SMR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글로벌 SMR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에스토니아 협약 외에도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를 수행 중이며, 2023년 12월에는 스웨덴의 SMR 개발회사 ‘칸풀 넥스트(Karnfull Next)’와도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2025-04-02 08:42:16
홍준표, 차기 대선 출마 시사…"보수 진영 회복, 나만이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홍 시장은 과거 탄핵 대선 경험을 강조하며 자신이 보수 진영의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최근 공개된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보수가 아닌 보수 진영의 용병에 대한 탄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보수 정당이 외부 용병에 의존하다가 위기에 처한 만큼 이제는 진정한 보수 정치 복원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은 내가 다시 대선에 나갈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진영 대결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탄핵 당시 치른 ‘탄핵 대선’ 경험이 있는 사람은 결국 나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올해 두 차례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총리제' 도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8월에는 직접 전화해 대구시장을 사임하고 내정을 돕겠다고 말했다"며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에 집중하고, 내각 운영은 책임총리가 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10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빨리 책임총리제를 도입하고 국정 쇄신을 해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내각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인물로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내가 국가 경영을 하고 싶지 총리가 되는 데 관심은 없다"며 "대구시장으로 내려온 이유는 정권 교체 후에 준비하고 역량을 쌓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홍 시장은 "비리 덩어리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 "검사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장관이 정치에 나선 것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며 "검사 정치의 실패가 이번 탄핵의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의 과거 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만났을 때 '자기 여자 하나 못 지키는 사람이 어떻게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경륜과 정치력을 내세웠다. "정치를 30년 하며 좌파 정책도 도입해봤다"며 "호남에서도 나에 대한 반감은 적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시진핑, 김정은 같은 국제 지도자들과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정치적 결기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가올 대선에서 보수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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