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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서울대병원, '병원 속 국가유산' 디지털 향유 위해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대병원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방문객들이 국가유산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 키로 했다. 5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3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 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전시 ▲국가유산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및 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대병원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서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가 상영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K-Heritage(정조의 행차를 그린 환어행렬도)와 △K-Nature(제주 화산섬, 창덕궁 등 세계유산의 사계), 그리고 전통공예를 시각화한 △자연으로부터 △윤슬의 시간 등을 병원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국가유산 AR·VR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360도 영상과 3D 데이터로 구현된 '디지털북',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VR 영화 '시인의 방' 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한 경복궁 근정전, 백제 금동대향로, 경주 첨성대 등을 축소 제작한 촉각 모형을 직접 만져볼 기회도 마련된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끼며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콘텐츠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5 11:25:31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최수연 대표와 첫 공식 석상… "의료 AI 투자에 진심"
[이코노믹데일리]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GIO는 오는 26일 이사회 복귀를 앞두고 서울대병원과 공동 개최한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 참석, 네이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의료 인공지능(AI) 분야를 낙점했음을 분명히 했다.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를 공동 개최하고 의료 현장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의료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 포럼은 네이버가 2023년 서울대병원에 기부한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진 GIO는 이날 특별 강연에서 “네이버가 의료 AI에 투자하는 것은 진심”이라며 “AI 시대에 네이버가 살아남고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고민 끝에 의료 분야에서 해법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라는 거대한 물결에 과감하게 올라타기 위해서는 똑똑한 사람들에게 먼저 투자해야 방향과 전략을 제대로 설정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여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를 통해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역시 “네이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의료 분야에서도 네이버의 기술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의료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료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서울대병원은 네이버의 300억원 기부금을 바탕으로 ‘네이버 디지털 바이오 도전적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연구 성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임상-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의 지원에 힘입어 서울대병원은 최근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네이버와의 시너지를 통해 병원의 디지털 바이오 혁신을 가속화하고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여 연구-임상-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해진 GIO는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네이버 이사회에 복귀할 예정이다. 2017년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7년 만의 경영 복귀로 이번 포럼 참석은 이 GIO가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재개하기에 앞서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싣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네이버의 전략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2025-03-24 11:37:16
AWS, 스타트업 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한다…"다양한 글로벌 행사 참여 기회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앞으로는 모두가 '빌더'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타트업 여러분과 함께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 키노트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는 효율성의 시대에서 생산성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AI 스타트업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대기업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이 일환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행사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기혁 총괄은 "CES나 MWC 같은 대형 행사뿐 아니라 한인 창업 커뮤니티 '유나이티드 코리아 파운더스', 엔비디아 'GTC', 글로벌 CVC 컨퍼런스 등에도 스타트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WS는 스타트업이 국내 'KDB 넥스트라이즈'와 '컴업', 일본 'IVS 교토'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태 AWS 한국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도 많은 유니콘 기업이 AWS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며 "경험에서 비롯된 안정성과 필요한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세이지메이커'와 '베드록'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들은 주로 △상담, 초개인화 추천, 캐릭터 AI 채팅 등 '고객 대응' △정보 검색·요약, 콘텐츠·코드 생성 등 '생산성 향상' △문서 인식(OCR), 이상 거래 탐지, AI 에이전트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분야에 활용된다. 아울러 앤트로픽과 야놀자클라우드 등 AWS 협력 기업들도 직접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WS와 우리는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로서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거 CPO는 "베드록에 통합된 클로드(Claude)는 AWS 생태계를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맞춤형 모델 미세 조정(파인튜닝)과 완전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유연한 확장성과 글로벌 시장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현재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8 15:23:49
국가바이오위원회 내달 출범…부위원장에 이상엽 KAIST 부총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12월 출범한다.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맡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 첨단 바이오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신속히 정비해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이 부위원장에 내정됐으며,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바이오 관련 전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 수석은 "그동안 바이오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각각 정책과 연구개발(R&D)을 다뤄서 분절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임상, 상용화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3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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