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4 금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9˚C
구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성환 대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한국투자증권, 반기 영업익 1조 시대 '첫 포문'
[이코노믹데일리] 김성환 대표가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반기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6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 늘었으며, 1분기(5188억원)를 뛰어넘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당기순이익도 1조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권사 중 반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 상승은 김성환 대표 취임 2년차를 맞아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본 운용 중심의 수익 기반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위탁매매 부문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에 따른 대면 거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익이 확대됐다. 자산관리 부문은 글로벌 특화 상품 공급을 강화하며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 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은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투자은행(IB)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거뒀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적 고공행진에 힘입어 '종합투자계좌(IMA) 1호' 타이틀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등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고난도 운용 모델로 글로벌 IB 수준의 금융 서비스로 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IMA 진입 요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한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별도 기준 자기자본 10조5216억원을 보유 중이다. 김 대표는 이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IMA 운용 기반을 구축하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부문 간의 조화로운 성장이 실질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 혁신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통해 글로벌 IB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7:50:4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정보운의 강철부대] 정의선·정기선, '현대'를 되찾은 진짜 의미…20여년 만에 다시 이어진 현대家의 피
3
효성家 베트남 사업서 형제간 명암 엇갈려
4
현대건설, 약속이 멈추자 실적도 멈췄다
5
KT 해킹, '펨토셀'이 암호화 뚫었다…문자·통화까지 노출 우려
6
미국서 가격 낮춘 위고비·마운자로, 국내 시장선 현실성 낮아
7
이재용의 '뉴삼성' 시동...정현호 용퇴·TF팀 해체 "대대적 쇄신 예고"
8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정부의 슈링크플레이션 대책, 올해는 달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