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7 화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30˚C
흐림
인천 26˚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기억력 저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IBS, 알츠하이머 기억력 저하 주범 찾았다… '시트루인2' 단백질 규명
[이코노믹데일리]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기억력이 떨어지는 핵심적인 이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팀이 뇌 속 별 모양 세포인 ‘별세포’에서 발현되는 ‘시트루인2’ 단백질이 기억력 손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임을 규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발견은 효과적인 치매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세포는 뇌 전체 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신경세포로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조절하고 뇌 기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는 별세포의 수와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염증 반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창준 단장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별세포 내 암모니아 해독 과정인 '요소회로'에서 생성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와 활성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가 기억력 감퇴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억력 감퇴를 일으키는 가바(GABA)가 어떤 과정을 통해 과도하게 생성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생쥐 모델의 뇌를 분석하여 ‘시트루인2’라는 단백질 관련 유전자가 비정상적으로 발현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 시트루인2 단백질이 바로 별세포 내에서 가바 생성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였던 것이다. 실제로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생쥐 모델의 별세포에서 시트루인2의 발현을 억제하자, 가바 생성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신경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도 약 40% 감소했다. 그 결과 손상되었던 단기 기억 능력이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흥미로운 점은 알츠하이머 증상을 유발하는 또 다른 물질인 과산화수소의 생성은 시트루인2와는 별개의 경로를 따른다는 사실이다. 이는 시트루인2를 조절하더라도 과산화수소에 의한 신경세포 손상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두 원인 물질의 생성 경로가 다르다는 점이 오히려 알츠하이머 병리를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다고 설명했다. 이창준 단장은 “이번 연구는 별세포의 대사 경로 조절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증상인 기억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시트루인2가 향후 정밀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효한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2025-04-14 17:38:40
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초콜릿이 동봉된 홍보물을 전달하며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의 의미와 빈혈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20억명 이상이 겪고 있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도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 유병률이 11.6%에 달한다. 빈혈 증상으로는 피로, 호흡곤란, 무기력감, 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손발이 차가워지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전체의 80% 이상이 철결핍성 빈혈로 분류되는데 이는 면역 및 세포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기능 저하로 조혈 영양소의 흡수와 운반이 원활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이 걸릴 경우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 질환 등 만성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빈혈을 방치할 시 심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빈혈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린젝트를 공급하며 철결핍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이 제품은 철결핍 또는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 및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 치료에 활용된다.
2025-02-11 09:33: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3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4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5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6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7
서울 도심 까마귀 공격 급증, 번식기 맞아 행인 위협
8
신뢰 회복 나선 중흥건설…건설업계 'PF 관행' 새 국면 맞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