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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류 냉각'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한 냉각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냉각설비에 1㎽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직류 방식의 냉방기인 칠러를 개발해 공급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가 교류 전력을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조 설비가 교류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반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직류 전력을 출력한다. 이에 따라 변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10%가량 에너지가 손실된다. 이 같은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LG전자의 임무다. 여기서 한국전력은 저전압 직류 송전 기술(LVDC)을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기술 검증을 맡고,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형 데이터센터의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국내외 데이터센터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 사용을 줄이는 냉각 솔루션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09:36:05
두산퓨얼셀·남부발전·두산에너빌리티, 에너지자원 유연화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두산퓨얼셀이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자원 유연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에 두산퓨얼셀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을 접목해 발전소 종합효율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전기 630㎿(가스터빈 420㎿, 증기터빈 210㎿), 열 340Gcal/h를 생산할 수 있다. 3사는 기술협약을 통해 최대 4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최적의 종합효율을 낼 수 있는 열병합모드 개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자동발전제어(AGC) 운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 구성, 지속적인 협업관계 유지 등을 통해 향후 열병합발전소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 개발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준 두산퓨얼셀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게 돼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존 수주 외에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3:39:33
삼성중공업, 아모지와 협력…암모니아 추진 기술 개발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중공업은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연구개발(R&D)센터에서 암모니아 기반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업 아모지와 암모니아를 이용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크래킹’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글로벌 기술 벤처 회사로, 육상용 발전기와 선박용 발전기에 적용하는 암모니아 파워팩을 개발해 왔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대형 선박에 최적화된 차세대 ‘암모니아 파워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암모니아 초격차 기술을 이끄는 한편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를 활용한 전력 장치를 의미한다.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이후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해상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체 밸류체인 솔루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에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과 세계 최초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 설비'로 주요 선급 설계인증(AIP)을 받기도 했다. 암모니아를 해상에서 육상으로 공급하기 위한 암모니아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도 또 개발 중이다. FSRU는 액체 상태의 LNG를 기화해 육상에 공급하는 기능을 갖춘 특수 선박이다. 김경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술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향후 제품 개발부터 실증·적용까지 협업을 통해 무탄소 해상 운송 시대를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7 09:54:32
휴온스바이오파마‧KIST, '건성 황반변성 점안치료제 개발' 기술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성 황반변성 펩타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은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 연구팀이 기존 주사제 중심 투여 방식을 점안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국내 특허 및 국제 특허(PCT) 출원을 마친 상태다.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 연구팀은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톨유사수용체(TLR)의 염증 신호에 주목했다. 펩타이드 약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활용한 결과 TLR 신호전달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후보 펩타이드를 발굴했다. 또한 동물 실험을 통해 펩타이드 점안 투여 치료 효과 역시 검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해당 물질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 가치가 크다고 판단, 기술이전 협약을 맺어 독점권을 확보한 뒤 건성 황반변성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펩타이드 기반 신규 점안치료제를 개발할 때 건성 황반변성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고 반복‧침습적 치료로 인한 부작용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기존 주사제를 대체해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노인성 안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펩타이드 치료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성 질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KIST와 협력해 건성 황반변성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품목 허가를 취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8: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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