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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텔레그램 구독자 5만 돌파…신규 가입자에 비트코인·아이폰 증정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비트코인과 아이폰17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의 ‘공식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운영하는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가격 급등락, 대량 체결, 김치프리미엄 등 시장의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감지해 투자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채널을 새로 구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구독 후 빗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신청자 중 9월 30일까지 원화 마켓에서 한 번 이상 거래한 회원을 추첨해 총 10명에게 아이폰 17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 마케팅 수신 동의가 필수다. 지급된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거래 이력이 있어야 출금할 수 있으며 지급월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거래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아이폰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이전에 진행된 텔레그램 오픈 이벤트 참여자는 이번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적시성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고 그로 인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구독자수 1위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9:36:25
하룻밤새 '휴지조각' 될 걱정 끝…게임 아이템, 이제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한다
[이코노믹데일리] 롤러코스터 같은 가상자산 시세에 발목 잡혔던 블록체인 게임 산업이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안정적인 날개를 달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넥써쓰,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게임 내 경제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불안정성'이었다. 게임 내 재화나 아이템의 가치가 연동된 게임 토큰의 시세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이용자들은 자산 가치 하락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는 신규 이용자의 유입을 막고 기존 이용자의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는 고질적인 문제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게임사들이 주목한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1달러 혹은 1원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이용자들이 아이템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자산 가치가 하룻밤 사이에 폭락할 것이라는 불안감 없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신뢰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넥써쓰와 위메이드다. 넥써쓰는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BNB체인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를 등록하며 국내 이용자들을 직접 겨냥했다. 달러 환전 과정 없이 원화 가치 그대로 게임 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위메이드는 한발 더 나아가 진화된 전략을 보여준다. 기존에 자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운영하며 겪었던 '디페깅(가치 연동 실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한 USDC와 연동되는 'USDC.e'를 자사 메인넷에 공식 도입했다. 이는 자체 코인과 외부 유력 코인을 연결해 안정성을 이중으로 확보하려는 고도화된 전략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달러도 스테이블코인이라서 원래도 안정적이지만 USDC랑 연결하는 통로가 점점 많아질 수록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USDC.e를 위믹스 생태계 안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블록체인 게임 업계 관계자는 "대중적인 게이머를 유치하는 데 가장 큰 허들은 복잡한 시스템과 변동성 자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이 장벽을 허무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다. 게임머니처럼 익숙한 '달러'나 '원' 단위로 아이템 가치를 표기하면 이용자들은 비로소 안심하고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투기꾼이 아닌 진짜 게이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2025-07-02 08:22:11
빗썸, 예측 기반 '상승신호' 서비스 출시…텔레그램 알림 채널도 개설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단기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예측해 알려주는 새로운 정보 서비스를 선보이며 투자자 지원 강화에 나섰다. 빗썸은 자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승 가능성을 예측하는 ‘상승신호’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시세, 거래량, 평균 주문량, 매수세 유입 등 4개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승 조짐이 보이는 종목을 거래소 화면에 불꽃 아이콘으로 표시해준다. 빗썸의 내부 테스트 결과 예측 적중률은 평균 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호 발생 후 12시간 내에 해당 지표가 1% 이상 상승할 확률을 의미한다. 다만 빗썸은 해당 서비스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정보로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빗썸은 주요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빗썸 공식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도 신규 개설했다. 이 채널은 가격 급등락, 대량 체결, 김치프리미엄 등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시장 흐름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준다. 이번 신규 서비스들은 투자자들이 데이터에 기반해 보다 기민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빗썸은 텔레그램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빗썸 관계자는 “상승신호와 실시간 알림 채널은 투자자에게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기민한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5:57:15
해외주식 주춤했던 'NH투증'…'현지인 전략' 승부수 던져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올해 해외주식 시장에서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 '현지인처럼 투자하기 전략'을 공개하며 반등에 나섰다.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수수료를 없애고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실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The First Media Day : 해외투자 새로고침' 행사에서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올해 해외주식 부문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2024년 1분기 230억원 △2분기 244억원 △3분기 304억원 △4분기 438억원 △2025년 1분기 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올해들어 해외주식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시장이 줄어들자 관련 수익도 준 것이다. 실제로 이번 1분기 해외주식 위탁 자산은 직전 분기 대비 13.48%(14조1000억원→12조2000억원), 해외주식 약정금액은 2.73%(44조원→42조8000억원) 줄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포화된 해외주식 시장에서 투자 전략 파트너로 작용해 자산 증식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정보 접근·적시성이 부족함을 느끼고 제한된 거래환경과 거래 수수수료 부담으로 해외주식 투자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이에 △수수료 제로고침 △투자정보 간극 최소화 △거래 편의성 등을 포함한 '현지인처럼 투자하기' 전략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 3월부터 신규 고객이나 휴면 고객에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통해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또 자동환전 시 100% 우대하며 주식 모으기 매수 수수료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전략을 통해 국내 증권사의 수수료 경쟁에 참전한 것이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오는 2026년까지 미국주식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 무료를 선언했다. 이후 신한·키움·한화투자증권도 미국주식 수수료를 무료로 내건 이벤트를 열며 수수료 경쟁이 심화했다. 또 국내와 현지 투자 정보 격차를 줄이고자 NH투자증권은 삼프로와 'GIN(Global Investors’ Network)' 서비스 독점 계약을 맺었다. 계약을 통해 미국 펀드스트랫(Fundstrat)의 대표 전략가 톰 리(Tom Lee)와 기술적 분석 전문가 마크 뉴턴(Mark L. Newton)의 투자 콘텐츠와 함께 월스트리트저널·블룸버그·이코노미스트 등 주요 외신의 헤드라인과 시장지표 분석 자료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지원한다. 추가로 미국 금융미디어 벤징가와 제휴 맺어 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미국종목의 실적·공시·속보 등을 활용해 주가 급등락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요약해 제공한다. 추가로 미국 금융투자 플랫폼 '시킹알파(Seeking Alpha)'와 3년 독점 계약을 맺어 올 하반기부터 △종목별 뉴스 및 전문가 분석 △종목 평가 △투자 건전성 체크 △성과 부진 종목 대체 종목 가이드 등의 서비스도 공개한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투자업의 본질은 고객자산증식하는 것을 돕는 것"이라며 "정보 격차가 수익의 격차를 만드는 시대에 정확한 판단의 기준을 통해 올바른 통찰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이사도 이날 해외주식 시장 내 지배력 강화를 강조하며 "증권사 간 수수료 경쟁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올바른 투자 결정을 돕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해외 투자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적시성 높은 투자정보와 전략을 제공해서 당장의 증권사의 수익 추구 보다는 고객의 자산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7 15:15:08
美 관세정책에 환율 변동성 2년 5개월 만에 '최대치'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미국 관세정책에 휘둘려 급등락하면서 하루 평균 변동성이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주간 거래 기준)은 각각 9.7원, 0.67%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로 환율이 급등락했던 지난 2022년 11월(12.3원·0.9%) 이후 변동성이 가장 컸다. 3월(4.3원·0.29%)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인 규모다. 환율은 미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9일 주간 거래에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7.6원까지 뛰었다. 그러나 이틀 뒤인 11일 야간 거래에선 1420.0원으로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효 13시간여만에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는 90일 유예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후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와 관세 협상을 시작하자 환율은 1410∼1440원대에서 등락했다. 지난 2일엔 미·중 통상 협상 진전 기대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저 수준인 1405.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으며, 야간 거래 중 1391.5원까지 하락했다. 장 중 저가 기준으로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 29일(저가 1390.2원) 이후 가장 낮았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당분간 1400원 선에서 등락하고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중 통상 협상 진전으로 환율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을 다시 끌어올릴 요인으로는 관세 협상 불확실성, 국내 경기 부진, 정국 불안 등이 지목된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상호관세 협상이 기한 내 잘 타결되지 않는다면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5월에도 변동성이 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미·중 관세전쟁과 관련해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달러인덱스, 미 국채 금리, 위안화 등 원화와 상관관계가 큰 지표도 등락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환율 범위로 1380∼1475원, 하반기 환율 범위로 1350∼1440원을 전망했다.
2025-05-04 1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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