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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선 붕괴…3990선에서 급등락 반복
[이코노믹데일리]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45.77p(1.13%) 하락한 3990.5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1시 9분경 3989선을 내주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5-12-04 11:13:37
'검은 수요일'에 개미 폭풍방어...증권가 "중·장기적 상승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다 전날(5일) 6% 가까이 하락하며 폭락했다. 갑작스러운 지수 하락에 투자자 불안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진단하며 중장기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입을 모았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오후 1시 1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6.69p(1.41%) 오른 4060.7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7.32p(2.85%) 하락한 4004.42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이날 장 중 한때 3867.81까지 밀리며 3800선을 내어주기도 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24.68p(2.66%) 떨어진 901.89로 장을 마쳤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 매매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과 코스닥150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각각 5%, 6% 이상 급등락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장치다.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효력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낙폭 시장에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코스피' 검색량은 지난주 50건 안팎에 머물다 5일 오전 10시경 100건을 넘기며 급증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등 관련 키워드 검색도 동반 상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정도까지 내려갈 줄 몰랐다","생각보다 조정이 세게 와서 긴장했다" 등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했다. 국내 증시 급락 배경으로는 미국 주가 하락과 단기 급등으로 인한 고점 부담 등이 지목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으로 기술주 중심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빅테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장기화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자 투자심리 위축이 더해졌다. 급등장에 편승한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심리가 과열되며 레버리지 투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KODEX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가총액은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락을 과열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일정 기간 조정 가능성을 제시하면서도 3700선 부근에서 기술적 지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정책 기조도 한 몫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국내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여전하고, 정부의 상법 개정안이 11월 국회에서 구체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확대와 경기 확장 국면이 맞물려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정부의 친시장 정책과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를 감안할 때 이번 조정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가 향후 실적 개선세에 따라 7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상승세를 1985년 이후 40년 만의 장기 강세장 진입 구간으로 판단해 반도체와 전력 업종이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러한 주가 조정에 대해 "지수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기 때문에 기술적인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봐야 한다"며 "지난 이틀간 뚜렷하게 조정 정세를 보인 것도 일종의 반작용 같은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상승 속도가 계속해서 유지되기는 어렵다"면서도 "속도가 둔화하면서 원만하게 상승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2025-11-06 17:10:00
거래소, 코스피 4% 이상 급락에 사이트카 발동 5분 뒤 거래 재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가 5일 코스피 지수가 4%대 이상 급하면서 약 10분간 일시효력정지(이하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 후 거래를 재개시켰다. 사이드카 발동은 올들어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번째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현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대비 5% 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2025-11-05 09:56:53
빗썸, 텔레그램 구독자 5만 돌파…신규 가입자에 비트코인·아이폰 증정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 5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비트코인과 아이폰17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의 ‘공식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운영하는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가격 급등락, 대량 체결, 김치프리미엄 등 시장의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감지해 투자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채널을 새로 구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구독 후 빗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신청자 중 9월 30일까지 원화 마켓에서 한 번 이상 거래한 회원을 추첨해 총 10명에게 아이폰 17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 마케팅 수신 동의가 필수다. 지급된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거래 이력이 있어야 출금할 수 있으며 지급월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거래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아이폰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이전에 진행된 텔레그램 오픈 이벤트 참여자는 이번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적시성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고 그로 인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구독자수 1위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9:36:25
하룻밤새 '휴지조각' 될 걱정 끝…게임 아이템, 이제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한다
[이코노믹데일리] 롤러코스터 같은 가상자산 시세에 발목 잡혔던 블록체인 게임 산업이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안정적인 날개를 달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넥써쓰,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게임 내 경제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불안정성'이었다. 게임 내 재화나 아이템의 가치가 연동된 게임 토큰의 시세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이용자들은 자산 가치 하락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는 신규 이용자의 유입을 막고 기존 이용자의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는 고질적인 문제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게임사들이 주목한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1달러 혹은 1원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이용자들이 아이템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자산 가치가 하룻밤 사이에 폭락할 것이라는 불안감 없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신뢰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넥써쓰와 위메이드다. 넥써쓰는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BNB체인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를 등록하며 국내 이용자들을 직접 겨냥했다. 달러 환전 과정 없이 원화 가치 그대로 게임 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위메이드는 한발 더 나아가 진화된 전략을 보여준다. 기존에 자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운영하며 겪었던 '디페깅(가치 연동 실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한 USDC와 연동되는 'USDC.e'를 자사 메인넷에 공식 도입했다. 이는 자체 코인과 외부 유력 코인을 연결해 안정성을 이중으로 확보하려는 고도화된 전략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달러도 스테이블코인이라서 원래도 안정적이지만 USDC랑 연결하는 통로가 점점 많아질 수록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USDC.e를 위믹스 생태계 안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블록체인 게임 업계 관계자는 "대중적인 게이머를 유치하는 데 가장 큰 허들은 복잡한 시스템과 변동성 자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이 장벽을 허무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다. 게임머니처럼 익숙한 '달러'나 '원' 단위로 아이템 가치를 표기하면 이용자들은 비로소 안심하고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투기꾼이 아닌 진짜 게이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2025-07-02 0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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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쿠팡 김범석의 침묵은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