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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오일머니', T1 유니폼 입다…e스포츠-관광 첫 대규모 초대형 스폰서십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고급 관광 개발사인 레드씨글로벌(RSG)과 손을 잡는다. e스포츠 구단과 대규모 관광 개발사 간의 첫 파트너십 사례다. T1은 최근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2025' 현장에서 RSG와 3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T1 선수들의 공식 유니폼 전면에는 RSG 로고가 부착되며 RSG는 T1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의 대표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를 통해 젊은 글로벌 팬층에 접근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과 T1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사우디는 e스포츠를 국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T1은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구단이다. 특히 T1은 최근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레드 씨 글로벌의 라드 알바시트 그룹 최고 환경·지속가능성 책임자는 “e스포츠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팬을 보유한 빠르게 성장 중인 산업이다. T1의 혁신과 우수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 연계되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양사는 ‘우수성’, ‘정밀성’, ‘성과’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e스포츠 산업의 외연이 게임과 IT를 넘어 관광, 라이프스타일 등 이종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25-07-18 09:18:03
e스포츠, 엔터와 만나다…T1, 스포티파이 손잡고 '홈그라운드' 축제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이 공식 경기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대규모 팬 축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음악과 팬 이벤트가 어우러진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3일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의 공식 경기로 채워진다. 25일에는 라이벌 젠지와의 LCK 경기가 열리고, 26일에는 일본 ZETA DIVISION과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는 T1 '메테오' 김태오와 ZETA '텐텐' 김태영의 '형제 더비'로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농심 레드포스와의 LCK 경기가 예정돼 있다. 행사 열기를 더할 아티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가수 김준수, 걸그룹 트리플에스, 비트박서 윙이 소속된 비트펠라하우스가 오프닝을 장식하고, 밴드 트랜스픽션이 하프타임 공연을 맡는다. 특히 VCT 경기 전에는 김성태, TenZ 등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쇼매치가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안웅기 T1 COO는 "스포티파이와 함께하는 올해의 T1 홈그라운드는 팬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5-06-27 13:34:52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제 e스포츠 대회 'PGS 7' 상하이서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 개최 소식을 알렸다. PGS는 전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24개의 프로팀이 모여 배틀그라운드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7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자격을 가진 10개 팀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인 디엔 프릭스와 젠지를 비롯해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의 최종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된 티원(T1), 디바인, 배고파까지 총 5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그룹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24개 참가팀은 8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1일 차에는 A조와 B조, 2일 차에는 B조와 C조, 3일 차에는 C조와 A조가 하루 6매치씩 경기를 소화한다. 한국 팀의 조 편성 결과 젠지와 배고파는 A조, 티원은 B조, 디엔 프릭스와 디바인은 C조에 각각 배정됐다.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상위 16개 팀만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된다. 대망의 파이널 스테이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진출한 16개 팀은 매일 6매치씩 총 18개 매치를 치르며 누적 순위를 가린다.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이 PGS 7의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PGS 7의 총상금 규모는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이며 최종 우승팀은 이 중 1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또한 이번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에게는 PGS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출전권 확보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PGS 포인트를 쌓은 상위 8개 팀이 PGC 2024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PGS 7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8 17:58:52
꾸준히 성장 중인 e스포츠 산업…게임단은 만성 적자에 '골머리'
[이코노믹데일리] e스포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스포츠 종주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역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산업의 수익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는 지난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21억2000만 달러(약 3조500억원)를 기록했으며 오는 2032년에는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EWC) 2024'가 개최되기도 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EWC가 향후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면 산업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e스포츠 게임단의 투자 금액은 1115억원으로 202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단은 여전히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T1의 2023년 매출은 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4%나 증가했으나 투입 비용 역시 24.1% 늘어난 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 12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다른 게임단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디플러스 기아를 운영하는 에이디e스포츠 역시 2023년 매출 92억원을 달성했음에도 영업손실이 62억9000만원에 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진은 "산업 규모가 증가하긴 했지만 게임단 예산, 즉 지출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건실한 성장세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정량적 수치 증가의 단순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적자 지속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주 수익원의 심한 변동성이 꼽히고 있다. 게임단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대회 상금은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12.2% 하락한 190억원을 기록했다. 스폰서십으로 대표되는 기업 후원 역시 저조한 성적과 팬층 이탈로 인해 언제든지 철회될 위험을 안고 있다. 연구진은 보고서를 마무리하면서 "e스포츠 산업은 아직까지 안정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지속적인 과도기를 겪고 있다. 정부의 시기적절한 지원을 통해 국내 e스포츠의 위상이 강화된다면 더욱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경제적·사회문화적으로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현 상황 개선과 e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국회,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게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며 체계적 정책 마련을 강조한 데 이어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게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게임특위는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와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업계 종사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5월 '2025 e스포츠 지역 리그'를 출범하기로 했다. 지역 연고팀 창단과 지역 경기장을 활용한 리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첫 선을 보이는 올해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의 게임이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편 e스포츠의 특성 상 지역 연고제의 강점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스포츠는 온라인으로 경기를 즐기는 비중이 훨씬 높다. 또한 팀이 아닌 개인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돼 인기 편차가 극심하며 선수 생명도 10년을 넘기기 힘들 만큼 매우 짧다. 기성 스포츠와 달리 충성 팬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2025-02-20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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