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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교육원. '2026년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10개 직무 대상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최근 건설 현장 트렌드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10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4개 과정은 오는 3월에 개강한다.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2개 과정은 4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을 진행해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건설이 함께하는 국비지원 취업 교육과정으로 교육비, 실습재료비, 교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이 가능한 자이며 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훈련장려금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수료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동종 건설사와 협력사로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근무지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등 국내 주요 건설 현장은 물론 사우디 및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 등 글로벌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취업완성 아카데미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매주 수요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가 본격화되면서 전문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건설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4:45:05
업비트, 540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 피해…두나무 "회사 자산으로 전액 충당"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4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탈취 사고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특히 이번 사고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공식화하고 글로벌 비전을 발표하는 당일 새벽에 발생해 두나무의 보안 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 42분경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계열의 디지털 자산이 불상의 외부 지갑으로 비정상적으로 출금되는 정황을 포착했다. 피해 규모는 약 540억원으로 추산된다. 탈취된 자산은 솔라나(SOL)를 비롯해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봉크(BONK), 주피터(JUP), 레이디움(RAY), 유에스디코인(USDC) 등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26종의 코인이다. 업비트는 이상 징후 감지 즉시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대응에 나섰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공지사항을 통해 "비정상 출금 행위가 탐지된 직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회원 자산에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회사 곶간을 열어 100% 보상하겠다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현재 업비트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유 중인 전체 자산을 인터넷과 차단된 '콜드월렛(Cold Wallet)'으로 이관했다. 또한 글로벌 프로젝트 재단 및 보안 기관과 협력해 탈취된 자산의 동결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약 120억원 상당의 자산은 온체인 상에서 동결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나머지 자산의 회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 '빅딜' 발표 날 찬물 끼얹은 해킹…보안 신뢰도 '시험대' 이번 해킹 사고가 뼈아픈 이유는 '타이밍'이다. 두나무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 교환 및 합병을 의결하고 바로 오늘(27일) 오전 네이버 사옥에서 대대적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네이버의 기술력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핀테크 공룡'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였지만 정작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거래소 보안 시스템이 뚫리면서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향후 진행될 규제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나 양사의 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보안성 검증 이슈로 비화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업비트 측은 "솔라나 계열뿐 아니라 전체 입출금 시스템의 안정성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되는 대로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7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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