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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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쿠폰에 에어팟까지" 웨이브 12개월권 역대급 특가
[이코노믹데일리] OTT 플랫폼 웨이브가 11번가 ‘그랜드11절’ 행사에 참여해 12개월 이용권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5월 2일부터 17일까지 11번가를 통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한 웨이브 12개월 이용권은 총 세 가지다. 프리미엄 이용권은 9만9000원으로 기존가 대비 40% 할인되며 스탠다드 이용권은 7만7000원으로 41% 할인된다. 베이직 이용권은 30% 인하된 6만6000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이용권은 최대 4명, 스탠다드 이용권은 2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FHD 이상 화질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대 인원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프리미엄은 1인당 월 2063원, 스탠다드는 3208원 수준이다. 오늘(2일) 저녁 7시에는 11번가에서 웨이브 단독 특가 방송이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제휴 할인 혜택이 추가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이용권으로는 방송, 드라마, 예능, 영화는 물론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 그리고 ‘귀궁’, ‘보물섬’, ‘나 혼자 산다’, ‘런닝맨’ 등 대중적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이용권은 11번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웨이브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경품 이벤트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02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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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CFS 2025 연간 로드맵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는 23일 글로벌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리그 ‘CFS 2025’ 연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올해 열릴 주요 CFS 리그 일정을 담고 있으며 e스포츠 월드컵(EWC)과 CFS 그랜드 파이널을 중심으로 지역 리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먼저 중국, 브라질, 베트남, 웨스트 등 각 권역별 프로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5월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 시드 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CL)’가 중국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다시 한번 각 권역별 프로리그와 함께 필리핀의 마스터스 리그가 이어진다. 상반기 동안 진행되는 지역 리그의 최종 목표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WC 출전권 확보다. ACL 우승팀은 EWC 직행 티켓을 얻는다. 중국 CFPL 상위 4팀, 브라질·베트남·웨스트 등 각 권역 프로리그 3팀, 필리핀 마스터스 상위 2팀 등에게도 참가 시드가 부여된다. EWC 이후에는 CFS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9월부터 약 3개월간 ‘CFS PATH 25’로 명명된 각 권역별 예선전이 치러진다. 이 예선에서 살아남은 팀들은 오는 12월 크로스파이어 최강자를 가리는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단발성 초청 대회 비중을 줄이고 연간 글로벌 리그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역 리그에서 시작해 아시아권 통합 리그, EWC, 그랜드 파이널로 이어지는 과정은 팬들에게도 깊은 스토리텔링과 서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CFS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글로벌 팬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질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23 1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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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정원, 광주전남 유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산이정원이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이정원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관광 자원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로, 산이정원은 앞으로 1년간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에 앞서 산이정원은 지난 9일 해남군,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랜드 오픈과 육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산이정원은 물론 광주전남 지역 전체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이정원은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정원형 식물원으로, BS그룹이 전남도와 해남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다.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을 비롯한 BS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2023년 5월 개장한 산이정원은 넓은 산책로와 함께 녹지, 카페, 전시관, 놀이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에는 ESG 정원학교, 와이너리, 풋골프장 등이 추가 개장 예정이다. 오는 4월 26일에는 국내 최초로 ‘ESG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이정원과 전라남도 ESG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어린이 사생대회, 친환경 체험활동, 북콘서트 등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산이정원이 관광지로서 가진 가능성을 공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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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9월 9일'업비트 D 컨퍼런스 2025'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UDC는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종합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주류로)'을 주제로 삼아 더 이상 변방의 기술이 아닌 글로벌 산업의 중심으로 진입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의 현재와 미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기술적 논의를 넘어 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심도 깊은 대담과 패널 토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최신 기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전시 부스, 그리고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동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스탠다드 티켓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행사 당일 모든 전문가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기조연설 세션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UDC는 지난 7년간 블록체인 기술뿐만 아니라 금융,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관련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 및 확장에 기여하고자 매년 UDC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약 2만7000명, 총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UDC 2025는 전환점 위에서 그 중심을 함께 조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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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반려동물 모두의 축제"…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랜쇼페)’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필드, 신세계면세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4일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 행사와 인기 사료, 간식,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랜도그 페스타’를 준비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랜쇼페 열흘간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그랜드 조선 제주 등 전 호텔 사업장에서 웨딩, 멤버십, 레저, 홈다이닝, 리빙 등 4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도 웨딩이나 가족연을 여는 고객에게 최대 10% 식사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호텔의 뷔페 및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은 런치와 디너를 정상가 대비 최대 25%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그래비티,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명동, 파라스파라 서울 등 10개 호텔의 뷔페 식사권을 랜쇼페 기간에 구매하면 10~2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홍연, 나인스게이트, 팔레드 신 등 호텔 내 레스토랑을 비롯해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외식 레스토랑 호경전 서초, 모트32 서울, 호무랑, 야마부키의 코스 메뉴도 최대 20% 할인가로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에서는 호텔 셰프의 손맛을 담은 홈다이닝 상품 및 김치, 침구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조선호텔 LA본갈비(3팩) 등 홈다이닝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조선호텔 시그니처 김치 3종 세트와 프리미엄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도 최대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호텔 감성을 집안에서도 느낄 수 있는 더 조선호텔 침구와 프리미엄 타월세트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랜쇼페 기간 동안 패션, 뷰티, 주류 등 인기 큐레이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랜쇼페는 대규모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팩토리 스토어 골프 대전을 개최한다. 이마트 완구 코너에서 레고를, 이마트 내 입점 매장인 에이스토어에서는 아이폰을 각각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4 15: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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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영CEO과정 3기, 김문수 장관 특별강연…건설 일자리 체질 개선 촉구
[이코노믹데일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건설경영CEO과정’ 3기 강연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등 업계 인사와 건설경영CEO과정 3기 원우 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 장관은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건설업은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이자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이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신규 인력 유입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일자리 체질 개선이 시급하며, 건설업계 고령화 문제 역시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건설근로자 중 50세 이상 비율이 55.2%에 달해, 제조업(39.6%)이나 전체 산업 평균(46.2%)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꼽으며, 청년층의 유입 부진이 산업 지속 가능성은 물론 현장 안전성과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청년 및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 연계 정보 제공, △숙련기능인력 양성 지원체계 강화, △기본적 근로여건 보장, △외국인력 도입 관리체계 정비 등을 제시했다. 또한, 건설경기 부진 속 건설기능인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건설기능인 입문 및 양성 과정 확대, △AI 기반 건설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수요 반영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실직자 긴급 생계비 대부 등 생활안정자금 확대 방안을 언급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 대책으로 △전문건설업체 대표 및 실무자를 위한 ‘안전보건 아카데미’ 확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스마트 추락방지 장비 및 붕괴 예방 시설 구입·설치비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2023년부터 매년 건설경영CEO과정 특별 강연자로 참여해 오며, 이번 강연 역시 건설업계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미래 인력 확보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편, K-FINCO가 주최하는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조찬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을 특별 강사로 초청할 계획에 있어 건설업계 리더들에게 다양한 통찰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01 1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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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훨훨'… 서비스 12개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해외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 서비스 제공 국가를 기존 국내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12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 이후 방한 외국인들에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온 케이라이드는 이번 해외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케이라이드 이용자들은 이제 하나의 앱으로 해외 주요 12개국에서 택시, 프리미엄 세단, SUV 등 다양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서비스 제공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라이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온 플랫폼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인 외국인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다. 출시 이후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택시 등 다양한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한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왔다. 특히 ‘서울 빛초롱 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국내 주요 관광 이벤트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케이라이드는 출시 9개월 만에 국내 택시 호출 60만 건, 글로벌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6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용자 국적 분석 결과 중국,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한국 주요 관광객 유입 국가 비중이 58%를 차지, 실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높음을 입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케이라이드는 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간편한 전화번호 기반 가입 시스템, 구글·애플 계정 및 이메일 인증, 100개 이상 언어 자동 번역 기능, 해외 발행 카드 및 간편 결제 시스템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복잡한 가입 절차나 언어 장벽, 결제 문제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는 언어, 계정, 결제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외국인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되었다”며, “이번 해외 서비스 확대를 기점으로 케이라이드를 전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앱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30여 개국 해외 차량 호출 서비스, 일본·미주·유럽 등 주요 여행지 렌터카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모빌리티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괌에서는 카카오 T 인프라 기반 택시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해외 앱 연동 서비스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5-03-27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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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AI PC 신제품 발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점유율 확대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PC를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생성형AI 메가 런치’ 행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AI PC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AI PC는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AI 칩을 탑재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팩토리 등 델의 모든 IT 인프라 역량을 결합하여 최상의 AI 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은 이번 행사에서 AI PC 신제품과 함께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 리브랜딩 전략을 발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의 복잡했던 브랜드 체계를 ‘델(Dell)’, ‘델 프로(Dell Pro)’,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단순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소비자는 ‘델’, 기업 고객은 ‘델 프로’, 전문가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는 ‘델 프로 맥스’를 선택하면 된다. 프리미엄 모니터 ‘울트라샤프(UltraSharp)’와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Alienware)’ 브랜드는 기존 명칭을 유지하여 각 제품군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김 사장은 브랜드 리브랜딩에 대해 “너무 많은 브랜드로 인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브랜드 단순화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델 제품을 선택하고 AI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PC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제시됐다. 김 사장은 “AI PC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델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축적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AI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PC를 예쁘고 가볍게 만드는 것보다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주요위치를 점하고 있는 델의 강점을 PC, 클라이언트 분야에서도 발휘하여 한국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리온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사업본부 상무는 “브랜드 인식이 어렵고 마케팅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에게 더욱 명확하게 제품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자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오 상무는 PC 시장 전망에 대해 “윈도우 10 종료와 AI PC 활성화, 고성능 디바이스 수요 증가 등 PC 시장 교체 주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15억 대 이상의 구형 PC가 존재하며 윈도우 11 호환 PC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델은 이날 행사에서 ‘델 프로 13 프리미엄’,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델 프로 13 프리미엄’은 1kg대의 초경량 무게와 향상된 AI 성능을 자랑하며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3000:1 명암비의 IPS 블랙 패널을 탑재하여 몰입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는 휴대성과 연결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USB-C 타입 단자를 통해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2025-03-26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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