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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엔비디아 CEO, 30일 방한…이재용·정의선과 서울서 회동
[이코노믹데일리]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30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회동한다. AI 반도체, 자율주행, 6세대(6G) 통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이날 입국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스(GeForce)'의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황 CEO는 과거에도 용산 전자상가를 직접 방문해 게이머 및 PC 판매상들과 교류할 정도로 한국 IT 시장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CEO는 행사를 마친 뒤 서울 모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전날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일정에 참석했다가 황 CEO와의 회동을 위해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단순한 의례적 만남이 아니라 향후 AI 반도체 및 자율주행 기술 협력 논의의 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GTC)에서 "한국 국민들을 정말 기쁘게 할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기뻐할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기술 생태계를 보면 모든 기업이 나의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AI 산업은 협력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현대차그룹과의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일부 GPU 생산 물량을 맡기거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선 고대역폭플래시(HBF) 신제품 공급을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HBM4 조기 양산을 준비 중이며, AI 반도체용 패키징 기술에서도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통신업계에서는 6세대(6G) 기술 공동개발 가능성도 거론된다. 엔비디아는 최근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하며 차세대 6G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네트워크 제어, 테라헤르츠(THz) 대역 전송, 위성·지상 통합망(NTN) 등 6G 표준 연구를 주도하고 있어 양사 간 협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이미 차량용 AI 플랫폼 개발을 함께 진행 중이다. 최근 현대차는 자율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셋을 탑재한 차세대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을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젠슨 황 CEO는 31일 경주로 이동해 APEC CEO 서밋 특별 세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가 그리는 AI 산업의 미래와 인간·로봇의 공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30 08:37:34
펄어비스 '붉은사막' 그래픽 끝판왕 되나...엔비디아 'DLSS 4' 최초 적용
[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인 ‘DLSS 4’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한층 향상된 그래픽 품질과 부드러운 프레임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게임의 프레임 속도(FPS)를 높이고 그래픽 품질을 개선하는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이번에 붉은사막에 적용되는 DLSS 4는 여기에 ‘멀티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MFG)’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MFG 기능은 한 번에 여러 프레임을 생성해 더욱 부드러운 화면과 고해상도 그래픽을 동시에 제공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붉은사막에서 DLSS 4의 MFG 기능 외에도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와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4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빛의 반사, 날씨, 조명 효과 등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 환경을 한층 생동감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조경준 펄어비스 게임엔진시스템 총괄실장은 "붉은사막은 강렬한 액션과 오픈월드 디자인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게이머들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로 파이웰 대륙을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타 이이다(Keita Iida)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은 "붉은사막은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며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 DLSS 4, 리플렉스 기술로 근사한 비주얼, 빠른 반응, 우수한 FPS를 구현해 생동감 있는 붉은사막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5-19 1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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