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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1%나눔재단, 'HD현대아너상' 시상식 개최…시민 영웅에 총 3억5000만원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임직원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 HD현대1%나눔재단이 시민 영웅을 발굴·지원하는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열고 총 3억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9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아산홀에서 제3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단체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 시상 규모는 ▲대상 1억5000만원 ▲최우수상 단체부문 각 5000만원 ▲최우수상 개인부문 5000만원 ▲1%나눔상 5000만원 등 총 3억5000만원이다. 대상은 에덴복지재단을 설립해 40여년간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 온 정덕환 씨가 수상했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부상으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생산적 복지' 모델 구축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상금 역시 관련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단체부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라파엘클리닉이 공동 수상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와 심리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HD현대 임직원 투표로 선정되는 '1%나눔상'도 함께 받았다.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부터 이주노동자·난민·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수술비를 지원해 온 민간 의료봉사 단체다. 최우수상 개인부문은 취약계층 돌봄시설 안나의 집을 중심으로 노숙인 급식과 상담, 위기청소년 지원 등을 이어 온 김하종 신부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 대상 수상자 정덕환 씨는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은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장애가 약점이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은 물론 평생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우며 살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숨은 영웅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하고 단단해졌다"며 "앞으로도 HD현대1%나눔재단은 수상자분들의 뜻을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9 16:48:36
HD현대1%나눔재단, 'HD현대아너상' 대상에 정덕환 씨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 HD현대1%나눔재단이 제3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장애인 자립 지원에 40여년간 헌신해 온 정덕환 씨를 선정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2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덕환 씨를 비롯한 제3회 HD현대아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시민 영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총 상금은 3억5000만원이다. 재단은 정덕환 씨가 40년 넘게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부상으로 전신마비 1급 판정을 받은 뒤 장애인 차별 현실을 마주하며 '시혜적 복지'를 넘어 '생산적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정 씨는 1983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에덴복지원(현 에덴복지재단)'을 설립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기반을 마련했다. 에덴복지재단은 직업재활시설 '에덴하우스', 중증장애인 고용사업장 '형원'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누적 130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그는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행복일자리운동본부'를 설립해 친환경 생산과 복지를 결합한 '에코 페어(Eco-Fare)'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최우수상 단체부문에는 암·희귀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치료비·심리 지원을 제공해 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이주노동자·난민·다문화가정 대상 의료·수술비 지원을 이어온 민간 의료봉사단체 '라파엘클리닉'이 공동 선정됐다. 최우수상 개인부문에는 '안나의 집'을 중심으로 노숙인 급식·상담·자활 지원 활동을 이끌어 온 김하종 신부가 선정됐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HD현대아너상이 이러한 헌신과 나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뜻깊은 여정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다.
2025-11-21 11:25:05
정기선, HD현대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체제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그룹이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오너 3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정 회장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고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권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번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의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 혼선을 최소화하고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기선 신임 회장은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부회장 승진)과 함께 HD현대 공동대표를 맡는다. 조 부회장은 향후 그룹 경영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선 부문에선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부회장으로,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해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공동대표로 자리를 옮기며, 김성준 대표는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건설기계 부문에선 문재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내년 1월 통합 출범하는 HD건설기계를 이끌며,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 관계자는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되 신-구 경영진의 조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성장은 물론, 전 분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조만간 각 사별로 인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후속 임원인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끝나는 대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 등 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5-10-17 11:24:59
"추석에도 바쁘다 바빠"...국내 재계 총수들, 경영 환경 점검 '전력투구'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재계 총수들이 미국 관세 정책과 상법·노동법 개정 등으로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구상에 몰두하면서 내년 사업 리스크 최소화와 전략 검토에 고삐를 당긴다. 특히 재계 총수들은 추석 이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릴 아시아 태평양 연례 비즈니스 포럼인 'APEC CEO 서밋'에 참석할 글로벌 빅테크 '빅샷'(거물)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다수가 추석 연휴를 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10일 황금연휴에 들어간다. 한글날인 9일과 주말 사이에 낀 금요일인 10일을 특별 휴무일로 지정하거나 휴가일로 구성하는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 예년처럼 해외 사업장 점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국내 사업장이 쉬는 명절이면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올 추석 역시 현지 생산 거점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 사법 리스크 해소 이후 지난달 한미경제회담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에서 숨 가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영 구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1월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 연례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구상에 집중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 중인 최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기업 총수들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이른바 '빅샷(거물)'들의 참석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광모 LG 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하반기 경영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미래 사업으로 제시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전략을 가속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주 사업 등 신사업을 강화할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발 관세 압박과 중국 업체의 공세 등으로 악화한 글로벌 경영 환경과 일부 사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도 다듬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머물며 하반기 경영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차 25% 관세로 인한 현대차·기아의 시장 경쟁력과 수익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전략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있었던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 여파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행사에서 "미국은 현대차그룹에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며 매우 성숙한 고객 기반을 갖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추석 연휴 그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해외 현장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및 정기선 수석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은 LS 회장 등은 해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경영구상을 할 예정이다.
2025-10-02 11:22:19
HD현대, 사장단 회의 소집...글로벌 경영환경 대응 방안 머리 맞대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가 3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해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3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 제조업의 비약적인 성장과 중동전쟁,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장단은 각 사의 핵심 경영구상을 공유하고 연초 세웠던 사업 목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오갑 회장은 "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앞으로 닥칠 불황과 위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힘쓰되 외부 변수에 흔들려 너무 조급해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더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도 요구했다. 권 회장은 "지금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장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판단해 소신을 갖고 자신있게 행동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사장단에 당부했다. 아울러 HD현대는 각사별 경영현황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직면한 위험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전망이다.
2025-07-03 19: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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