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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AI 보안 기술, 세계로…법과학·개인정보보호 총회서 '익시오' 시연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앱 ‘익시오(ixi-O)’에 탑재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한-아시아 법과학 총회’와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 연달아 참여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피싱 차단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아시아 법과학 총회’는 아시아 지역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의 국제회의로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키노트 발표도 진행한다. 최윤호 AI Agent 추진그룹장(상무)은 ‘범죄 예방으로 활용되는 AI 테크 익시오’를 주제로 AI 기술과 과학수사 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개인정보 분야 국제회의 ‘GPA 2025’에서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가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인 만큼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양쪽 행사 부스 방문객들은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기능은 물론 AI를 활용한 위변조 목소리를 찾아내는 ‘안티딥보이스’와 합성 영상을 탐지하는 ‘안티딥페이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윤호 상무는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 보호와 범죄 예방이 교차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익시오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앞선 AI 보안 역량을 알리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09:00:00
양규현 사장, 中 '세계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 참석…시진핑 외교 구상 구체화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이 자국 중심의 새로운 국제 질서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코노믹데일리·아주일보 양규현 사장이 중국 공산당이 주최하는 ‘세계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안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GCI)’를 구체화하고 서방 중심의 국제 담론에 대응하는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과시하는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회의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와 중앙대외연락부가 주최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인류 문명 다양성 수호, 세계 평화와 발전의 공동 촉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600여 명의 정·재계, 문화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집결한다. 국제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회의의 뿌리는 2023년 3월 시진핑 주석이 직접 제안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에 있다. 당시 시 주석은 서로 다른 문명의 포용과 공존 상호 학습을 강조하며 서구적 가치의 보편성에 맞서는 대안적 세계관을 제시했다. 이후 유엔총회에서 ‘문명 대화 국제의 날’이 제정되는 등 국제 사회의 호응을 얻으며 이번 장관급 회의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중국은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해 ‘문명 다양성’이라는 키워드 아래 우군을 확보하고 자국의 입장을 대변할 여론을 형성하려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각계의 시각에서 문명 간 교류와 대화를 논의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확장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을 시도하는 중요한 외교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5-07-09 17:37:12
KAIST 최문정 교수, UN 주관 AI 국제회의 자문위원 선임…한국인 유일
[이코노믹데일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가 유엔(UN)이 주관하는 AI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에서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기술 경쟁을 넘어 AI의 사회적 가치를 논하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됐다. KAIST는 8일 최문정 교수가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 서밋은 AI 기술을 활용해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약 40개의 UN 산하 기관이 공동 참여해 AI 활용 사례 발굴과 국제 정책 및 표준 등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이번 서밋에서 자문위원으로서 세계 각국의 AI 활용 사례를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책임있는 AI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정책 패널 토론에 참여해 AI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의 선임은 기술의 성능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AI의 공익적 기여와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한다. 최 교수는 “기술의 사회적 영향은 각국의 가치관과 시스템을 반영하는 거울과 같다”며 “국가마다 AI가 개발되고 사용되는 방식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차이는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한국이 지향하는 ‘AI 강국’의 모습은 단순히 기술력에서 앞서는 것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사회자본을 증진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그가 제시하는 사람 중심의 AI 철학이 글로벌 정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25-07-08 0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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