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4˚C
비
부산 15˚C
비
대구 15˚C
안개
인천 12˚C
비
광주 15˚C
비
대전 17˚C
비
울산 18˚C
비
강릉 16˚C
비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구독경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네이버·넷플릭스 동맹 6개월… "콘텐츠 넘어 커머스 시너지 확인"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지난 6개월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커머스 부문에서도 뚜렷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활용도와 구매력이 높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성과가 두드러졌다. 양사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네이버스퀘어 종로에서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 세션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협업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멤버십, 마케팅, 사업개발 담당 실무진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성공 사례와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월 4900원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월 5500원 상당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포함시키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이는 즉각적인 가입자 증가로 이어졌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넷플릭스와의 제휴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일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기존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넷플릭스 이용 혜택을 선택한 신규 가입자들의 쇼핑 지출액이 멤버십 가입 이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신규 가입자 중에서는 디지털 활용도와 구매력이 높은 30대와 40대가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핵심 이용자층으로 부상했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95% 이상의 높은 리텐션(유지율)을 나타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은 커머스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도해보는 '유저 인게이지먼트'가 굉장히 높다"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넷플릭스의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이 더해진다면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 기대는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 역시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저변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윤정 넷플릭스 사업개발부문 디렉터는 "네이버와의 제휴 이후 더 넓고 다양한 지역에서 넷플릭스를 즐겨주시는 사용자 흐름을 새롭게 확인했다"며 특히 기존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35~49세 남성 사용자와 수도권 외 지역 가입자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 새롭게 넷플릭스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신규 콘텐츠나 특정 장르만 찾지 않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폭넓게 감상하는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사의 협력을 상징하는 '네넷(네이버+넷플릭스)' 마케팅 캠페인 역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네이버에서 넷플릭스를'이라는 직관적인 태그라인을 내세운 이 캠페인은 네이버 통합검색,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와 넷플릭스 콘텐츠를 결합한 이벤트로 사용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프로모션 등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달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은빈 네이버 마케팅 책임리더는 "이번 마케팅은 두 브랜드의 언어와 감성을 하나의 사용자 경험 안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하며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멤버십 혜택과 사용성을 더욱 강화하고 넷플릭스는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넷플릭스 이펙트'(콘텐츠 시청이 검색, 쇼핑, 오프라인 경험으로 이어지는 현상)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5-04-29 11:22:41
LG전자, 베스트위크 매월 정기 진행한다
LG전자가 'LG 베스트위크'를 매월 정기 진행한다.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LG 베스트위크를 매월 정기 진행한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베스트위크는 한 달에 한 번 고객들이 마음에 담아뒀던 가전을 가장 큰 혜택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매장 판촉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LG전자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최대 117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가입회원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머스트 앤 베스트 패키지, 리빙 패키지, 로보킹 인공지능(AI) 패키지 등 필수가전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전자 멤버십 앱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베스트위크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2025-04-11 18:02:04
KT, 삼성전자와 손잡고 'AI 가전구독' 시대 연다…통신-가전 결합 서비스 최초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신업계 최초로 통신과 가전을 융합한 ‘KT 가전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고 1일 밝혔다. ‘KT 가전구독’은 KT 인터넷과 지니 TV 가입 고객에게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특별 혜택가로 제공하고 AI 기술 기반의 맞춤형 케어 서비스까지 결합한 혁신적인 상품이다. 단순한 가전 판매를 넘어 제품의 수명 연장과 성능 유지를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A/S 중심의 서비스에서 진일보하여 ‘KT 가전구독’은 정기적인 전문 세척, 가전 이전 설치 지원 등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가전제품 관리 부담을 덜고 최적의 성능을 편리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KT는 고객의 할부 기간에 따라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할부 선택 시 2회, 60개월 할부 선택 시 4회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기간 가전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 가전구독’ 서비스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 에어컨을 시작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생활혜택 플랫폼 ‘아껴드림’과 KT닷컴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계원 삼성전자 한국총괄 SMB팀장(상무)는 “KT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삼성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전 구독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는 “KT 가전구독 서비스는 통신과 가전을 융합하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전 구독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5:41:41
삼성전자, AI 구독 클럽 인기..."유동 소비 트렌드 부응"
삼성AI 구독클럽[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가전 구독 서비스 '인공지능(AI) 구독 클럽'을 출시한 이후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유동적인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구독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가전 구독 서비스란 소비자가 일정 기간 매달 구독료를 내고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17일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여서 소비자들이 새로운 권리를 얻는 셈"이라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함으로써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AI 구독 클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Neo QLED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구매 고객 50%가 AI 구독클럽 통해 구매했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20%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구독 경제에 신경을 쓰는 것은 소비자들의 구독 서비스 선호도가 높고 세계 구독 경제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시장조사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조사한 '최근 소비자 구독서비스 이용 실태' 분석에 따르면 40대부터 60대까지 건강·생활가전이 세대별 신규 구독 서비스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구독 경제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구독경제 시장은 지난 2020년 804조원에서 올해 12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경쟁사인 LG전자는 지난해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이후 가전 구독 서비스 매출이 지난 2023년 1조1341억원에 이어 지난해 1조8000억원을 넘긴 바 있다. 이처럼 구독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삼성전자 역시 소비자들의 구독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해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정 소비에서 유동 소비로 소비 형태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구독 경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며 "구독 경제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거나 1년, 2년 이상 구독 시점이 지날 때마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해줘야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6:53:4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2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3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4
SKT,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초강수… "2차 피해 원천 차단" 넘어 신뢰 회복 총력
5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6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7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8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