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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구글의 국내 게임사 리베이트 제공 의혹 조사 착수
[이코노믹데일리] 구글이 국내 일부 게임사에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구글의 시장 지배력 남용 행위를 신고한 기관들에 최근 조사 개시를 알리는 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구글(구글 LLC, 구글코리아, 구글아시아퍼시픽)과 국내 게임사 4곳(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을 공정위에 신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단체는 구글이 자사의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의 인앱 결제 강제 정책에 우호적인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제공 및 앱 마켓 피처링(노출) 광고비 지원 등의 부당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게임사 4곳 역시 구글의 시장 지배력 남용 행위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위반의 공동 정범으로 함께 신고했다. 경실련 등은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위가 구글 3사와 게임사 4곳에 총 69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글과 해당 게임사들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개시를 통해 구글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및 부당 지원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공정거래법상 특수 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나 부당 지원을 주고받는 행위는 명백히 금지되어 있다. 이번 의혹의 핵심에는 구글이 2019년부터 앱 마켓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프로젝트 허그’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구글 플레이에 앱을 출시하는 대가로 구글이 특정 게임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국내 게임사뿐 아니라 전 세계 약 20개의 게임사와 이러한 프로그램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내용은 앞서 게임사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드러난 구글의 내부 자료를 통해 밝혀졌으며 경실련은 이러한 자료를 이번 공정위 신고의 주요 근거로 활용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은 공정위의 조사 개시에 대해 “신고 내용의 진위 여부는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사안이지만 제기된 의혹이 조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1-10 17:09:56
구글, 제6회 '2024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 개최…AI가 만든 마케팅 혁신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제6회 ‘2024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는 국내외 광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유튜브를 활용한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구글코리아와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케팅 혁신 사례가 부각되며 ‘AI Pioneer(파이오니어)’ 부문이 신설되는 등 AI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발표됐으며 베스트 브랜딩 부문에서는 두 캠페인이 공동 수상해 총 1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은 한국 마케팅 업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한국 마케터들이 창의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구글은 한국 브랜드들이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상작들은 창의적 콘텐츠 제작, 데이터 기반 전략, 비즈니스 성과를 통해 AI와 마케팅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그랑프리 수상작은 창의성과 효율성을 각각 50%씩 반영한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김동길 디마이너스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었다. 이들은 ‘AI와 마케팅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성공 사례와 도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길 디마이너스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AI가 창의적 표현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광고 제작 과정에서 AI 기술이 팀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AI가 초개인화된 마케팅 전략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를 활용하면 고객의 개별적인 취향을 세밀히 분석할 수 있어 브랜드가 더 정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반면 기술 남용에 따른 윤리적 우려와 데이터 활용의 투명성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준영 상무는 LG유플러스의 익시AI로 진행한 ‘Growth Leading AX Company’ 캠페인을 소개하며 AI가 가져온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 비용과 시간이 각각 4분의 1,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효율성 면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패널들은 AI 기술의 활용이 가져올 윤리적 문제도 논의했다. 특히 무분별한 데이터 사용과 할루시네이션(잘못된 정보 생성) 문제를 지적하며 데이터 출처를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상무는 “AI 기술이 주는 이점은 크지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며 “개인정보 보호는 기업 신뢰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김 디렉터는 “마케팅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AI 기술이 윤리적 가이드라인 내에서 활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8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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