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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IP 확장 전략…'RF 온라인', 웹툰으로 팬심 저격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자사의 공상과학(SF) MMORPG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국내 최대 규모 웹툰 행사인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출품한다. 게임 IP를 웹소설과 웹툰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한 사례를 선보이며 IP 다각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참가해 <배드 본 블러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대표 웹툰 축제다. 넷마블은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운영하는 부스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배드 본 블러드>의 미공개 선화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20일 오후에는 ‘게임, 웹소설, 웹툰, Who’s NEXT?’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RF 온라인’이라는 하나의 게임 IP가 웹소설과 웹툰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며 콘텐츠 확장 전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웹툰 <배드 본 블러드>는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 중이다. 지난해 11월 연재 시작 이후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북미, 일본 등 해외 6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5-10-16 16:50:16
구글, '행동 전 사고' 로보틱스 AI 공개…스스로 검색하는 범용 로봇시대
[이코노믹데일리] 구글 딥마인드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사고’하고 스스로 인터넷을 검색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이는 단순히 프로그래밍된 동작을 반복하던 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현실 세계의 과제를 인간처럼 추론하고 계획하는 ‘범용 로봇(General-Purpose Robot)’ 시대를 여는 중대한 기술적 전환점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25일(현지시간) ‘제미나이 로보틱스 1.5’ 시리즈로 명명된 새로운 로보틱스 AI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의 핵심은 로봇이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기 전 행동의 순서를 미리 ‘생각’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색상에 따라 빨래를 분류해 개거나 특정 도시의 규정에 맞춰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등 이전 세대 모델로는 불가능했던 복잡하고 긴 호흡의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수석 디렉터이자 로보틱스 책임자인 캐롤라이나 파라다는 “지금까지의 모델들은 한 번에 하나의 지시를 수행하는 데 뛰어났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의 지시를 넘어 물리적 과제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문제 해결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이번 기술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혁신은 구글 검색과 같은 외부 도구를 활용하는 능력이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 연구원이 “런던 여행을 위해 모자를 가방에 넣어달라”고 요청하자 로봇은 스스로 웹을 검색해 런던의 날씨를 확인한 뒤 “며칠간 비가 올 것”이라며 우산을 함께 챙기는 놀라운 추론 능력을 보여줬다. 또 다른 시연에서는 “내가 사는 지역에 맞게 쓰레기를 분류해 달라”는 요청에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재활용 규정을 검색해 쓰레기를 정확히 분리해냈다. 이는 로봇이 자신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 세계의 정보에 접속해 문제 해결 능력을 확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특정 로봇에서 학습한 동작을 다른 로봇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모션 트랜스퍼’ 기술도 공개됐다. 이는 로봇마다 개별적으로 코딩하고 훈련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로봇 기술의 대중화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발표는 최근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에 GPT 모델을 탑재하고 테슬라가 ‘옵티머스’를 개발하는 등 격화되고 있는 범용 로봇 개발 경쟁에서 구글이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구글은 자사의 최대 강점인 검색과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로보틱스와 결합함으로써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힘든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번 모델이 15개 벤치마크에서 동종 모델 대비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실제 환경에 투입되기까지는 신뢰성과 안전성 등 여러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나 보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이 더 이상 막연한 미래가 아닌 현실의 문턱에 성큼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2025-09-26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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