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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카카오뱅크·토스 등 포함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고객 확인(KYC) 서비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빗썸은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정책에 맞춰 기존 정부앱 외에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등 주요 금융 및 플랫폼 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정부앱과 민간앱 인증을 동시에 지원하는 곳은 빗썸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지난 15일 빗썸 앱 업데이트 이후부터 고객 확인 과정에서 자신이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정부앱 또는 주요 민간앱 중에서 편리하게 선택해 인증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되어 저장되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를 검증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확대 적용은 고객분들께 보다 쉽고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발맞춰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46:33
이창용 "규제 없이 원화 스테이블 발행하면 자본 유출입 훼손"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규제되지 않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할 경우 자본 유출입 관리 규제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창용 총재는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정책토론에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환전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시중은행과 예금토큰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면서 "일각에선 블록체인 신기술로 고객 확인(KYC)을 준수하며, 이상거래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완벽하게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로우 뱅킹(대출 없이 지급기능만 수행하는 제한된 은행) 문제도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한은의 권한을 넘어서는 문제라 어떻게 할지 정부 당국과 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민간자금이 유입될 경우 통화 공급을 통제하기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지 않으면 달러 스테이블코인 영향력 아래 놓여 통화 주권을 잃을 수 있다는 일각의 경고를 일축했다. 그는 "솔직히 그 반대"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존재 자체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전환을 더 쉽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핀테크 등의 요구 등을 거론하면서 "새로운 수요가 등장한 상황에서 우리 계획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 중심의 예금토큰 실험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수해 온 이 총재가 계획 변경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재는 대담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지난해 10월 이후 기준금리를 1%p 낮췄고, 지금도 금리 인하 사이클에 있다"며 "성장률을 고려해 계속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추가 금리인하 속도와 시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금융안정 문제를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터뷰를 통해 재정정책과 관련해선 "일시적인 재정 측면의 부양책이 분명히 필요하다"며 "추가경정예산 패키지가 올해 성장률을 약 0.2%p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경제 성장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정책토론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카즈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2025-07-02 17:13:23
다음 달부터 비영리법인 코인 매도…고객 확인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금융당국이 오는 6월부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지면서 자금세탁을 예방하고자 고객 확인을 강화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거래소와 실명 계정 발급 은행에 가상자산 매도 시 거래목적과 자금 원천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가상자산거래소는 가상자산 입고 거래에 대해 실명 계정 발급 은행은 가상자산 매도대금이 출금되는 거래에 확인과 검증하게 됐다. 또 금융당국은 고객(대표자 포함) 자금세탁 관련 범죄 연루 가능성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객 확인 주기는 1년의 범위에서 자체적으로 설정한 주기마다 확인·검증하도록 했다. 고위험 고객으로 분류될 경우 확인·검증 주기는 더 줄어든다. 은행연합회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이번 달 중으로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지침을 제작해 가상자산거래소와 실명 계정 발급 은행에 전달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로 등록한 법인에 실명계좌를 발급하는 방안도 하반기 중 발표한다"며 "이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방안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0 18:03:12
빗썸, 롯데잇츠와 '잇.페.타. 더블 리워드 이벤트' 진행…"비트코인 최대 1000만원 증정"
[이코노믹데일리] 빗썸은 롯데GRS의 외식 통합 플랫폼 ‘롯데잇츠(Eatz)’와 함께 제휴 이벤트 ‘잇페타 더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7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 동안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실시된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제공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롯데잇츠와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이용자는 ‘꽝 없는 스크래치 쿠폰’의 코드를 빗썸·롯데잇츠 앱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앱별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롯데잇츠 앱에 쿠폰을 등록하면 잇츠 500마일이 적립되고 빗썸 앱에 등록하면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원화가 지급된다. 이에 더해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4만원 상당 리워드 △잇츠 롯데리아 금액권(2만원) 등이 추가로 제공되며, 웰컴 미션까지 수행할 경우 최대 8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빗썸 회원 가입과 고객 확인(KYC), 계좌 연결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쿠폰 코드 등록은 빗썸은 ID당 1회, 롯데잇츠는 1일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쿠폰은 27일까지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경품은 다음 달 9일에 일괄 지급되며 비트코인 당첨자는 같은 달 2일에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일상 속 친숙한 브랜드와 협업해 이용자들이 가상자산을 더욱 가깝고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차별화된 혜택과 협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잇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10:18:16
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3개월' 효력 일시 정지… 신규 이용자 가상자산 거래 '숨통'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 점유율 1위인 업비트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의 효력이 법원 결정으로 일시 정지되면서 업비트의 신규 이용자들도 당분간 가상자산 전송(입·출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7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전날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번 법원의 인용 결정에 따라 FIU의 영업 일부정지 처분 효력은 두나무가 FIU를 상대로 제기한 본안 소송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구체적으로는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 후까지 효력이 정지되는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두나무는 당면한 영업 제재를 피하고 법적 다툼을 이어갈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FIU는 지난달 25일, 두나무와 임직원들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확정했다. FIU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자금세탁방지 현장 검사 결과, 업비트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거래를 지원하고 고객 확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거래를 허용하는 등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FIU는 업비트에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전송(입·출고)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더불어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에게는 ‘문책 경고’, 준법감시인에게는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 두나무는 FIU의 중징계 결정에 불복, 지난달 27일 행정법원에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FIU의 당초 제재안에 따르면 영업 일부정지 처분은 이달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 심문 기일이 이보다 늦은 13일에 잡힌 점을 고려하여 처분 효력을 심문 기일 전날인 12일까지 잠정적으로 정지시킨 바 있다. 만약 법원이 이번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지 않았다면 영업 일부정지 효력은 28일 0시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다. 일단 급한 불을 끄게 된 두나무는 향후 진행될 본안 소송에서 FIU의 제재가 적법했는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나무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7명으로 구성된 대리인단을 꾸려 FIU의 제재에 적극적으로 맞설 태세다. 두나무 대리인단에는 행정법원장을 지낸 변호사를 비롯해 행정법원 부장판사, 배석판사, 대법원 행정 사건 담당 재판연구관 등 행정 법원 분야에 정통한 법조 인력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7 1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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