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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캐릭터가 내 운세 봐준다"…스튜디오 리코, AI '타로툰'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AI 사주·타로 서비스 '타로툰(Tarotoon)'을 10일 정식 출시했다. 플랩스 AI가 개발하고 스튜디오 리코가 퍼블리싱하는 이 서비스는 웹툰 속 캐릭터가 사용자에게 맞춤형 운세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로툰은 '타로(Tarot)'와 '툰(Toon)'의 합성어로, 웹툰 속 캐릭터가 고유의 말투와 성격 등 특징을 반영해 개별화된 운세 리포트를 전달한다. 이용자는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맞춰진 인터랙티브 구성 속에서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타로카드 형태의 선택지를 고르며 독특한 사용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문 사주·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석의 신뢰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사주 리포트를 확인한 뒤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원작 웹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콘텐츠 간 연계성과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작전명 순정', '진돌히디만화' 등 4종의 인기 웹툰 IP 기반 콘텐츠가 제공되며, 스튜디오 리코는 향후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300개의 '포툰쿠키'가 제공된다. 또한 운세 리포트를 확인하고 받는 '행운카드'를 모아 도감을 완성하면 추가로 200개의 포툰쿠키를 받을 수 있다. 이승훈 스튜디오 리코 게임스튜디오 리드는 “타로툰은 AI 기술과 웹툰 IP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라며, “웹툰과 운세 콘텐츠를 모두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로툰은 웹툰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와 팬 경험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1 11:31:19
엔씨 신작 '브레이커스', 日 최대 서브컬처 축제 '니코니코 초회의'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신작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 이하 브레이커스)가 일본 대표 서브컬처 행사 '니코니코 초회의'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니코니코 초회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로 브레이커스의 일본 마케팅 파트너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도카와(KADOKAWA)’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쿄에서 열렸으며 1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엔씨와 빅게임스튜디오는 브레이커스 부스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니게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라이브 무대에서는 카도카와와 협력하여 브레이커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라이트 노벨 출간 및 만화 연재 계획을 발표해 현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브레이커스 주요 캐릭터들의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현지 서브컬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레이커스는 유망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사전예약을 계획하고 있다.
2025-04-28 18:04:29
'그록3' 이어 '뮤즈'까지 출격…불 붙는 AI 게임 개발 전쟁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 게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오선영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 게임 산업 내 생성형 AI 활용 동향에서 "지난해 생성형 AI 기반 게임 시장 규모는 약 11억3700만 달러로 연평균 28%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30억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x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그록3’와 ‘뮤즈’를 공개하며 AI 기반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일론 머스크 x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구호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를 패러디한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Make Games Great Again)를 내세우며 xAI 자체 게임 스튜디오 설립을 선언했다. 머스크 CEO는 그 이튿날 ‘그록3’를 공개하며 "그록3는 게임 아이디어 생성부터 코드 작성, 반복 테스트 및 개선까지 모든 개발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록3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으며 개발 과정 또한 효율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에는 MS가 게임 개발 지원형 생성형 AI 모델 ‘뮤즈’를 공개했다. 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뮤즈는 게임 플레이 화면과 플레이어의 행동 패턴을 학습한 뒤 다음 장면을 생성하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게임 비주얼을 설계하고 플레이어의 반응과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즈는 MS 리서치 팀과 엑스박스(Xbox) 게임 스튜디오 ‘닌자 시어리’가 공동 개발했으며 닌자 시어리의 게임 블리딩 엣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다. 네이처는 "뮤즈는 10억 개 이상의 이미지와 컨트롤러 동작 데이터를 활용해 훈련됐으며 이는 사람이 7년 넘게 게임을 플레이해야 얻을 수 있는 방대한 분량"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뮤즈는 일관성, 다양성, 지속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게임의 물리 법칙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매번 다른 플레이 결과를 생성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이 생기더라도 이후 장면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도 국내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ACE’를 활용해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했다. 기존 NPC(Non-Playable Character)와 달리 CPC는 정해진 대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플레이어의 행동을 분석하고 즉각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에 등장할 AI 보스 ‘아르테리온’을 개발 중이다. 아르테리온은 전투 중 플레이어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투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 개발에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일자리 감소와 저작권 침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해 게임 업계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게임 업계에서 약 2만1,500명이 해고됐으며 와이어드는 "향후 5~10년 내 게임 개발의 절반 이상이 AI로 자동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도치 않은 저작권 침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선영 연구원은 "생성형 AI가 기존 게임 저작물을 학습한 결과 유사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게임사가 저작권 간접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생성형 AI는 게임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분명하다. 기술 발전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2-21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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