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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세계 최대 무대 게임스컴서 신작 대거 공개…글로벌 시장 '진검승부'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들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신작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2년 연속 출품한다. 지난해 시연이 액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높은 자유도와 세밀한 탐험 요소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기반의 5:5 대전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을 필두로 '인조이(inZOI)'의 첫 DLC와 '배틀그라운드'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 넷마블은 직접 부스를 차리지는 않지만 개막 전야제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로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시연하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좀비 생존 시뮬레이션 '갓 세이브 버밍엄'을 2년 연속 출품하며 유럽 시장에 대한 꾸준한 구애를 이어간다. 엔씨소프트 역시 북미 법인을 통해 B2B 구역에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중소 및 인디 게임사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해외 대형 게임사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종에 달하는 대규모 타이틀 라인업을 준비했으며 특히 기대를 모으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새로운 정보 공개가 유력하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한밤'의 핵심 콘텐츠를 최초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닌텐도는 '포켓몬 레전드 Z-A'와 '닌텐도 스위치 2' 신규 라인업으로 맞불을 놓는다. 텐센트, 넷이즈, 호요버스 등 중국 대형 게임사들 역시 '아너 오브 킹즈: 월드', '원신' 등 막강한 자금력과 팬덤을 기반으로 한 신작과 업데이트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K-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차별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게임스컴은 독일 게임산업협회와 쾰른메세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로 올해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열린다.
2025-08-19 08:37:07
조영기 게임협회장, '게임 수출 세제 지원 추진... 질병코드 도입 저지 총력'
[이코노믹데일리] 이달 초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영기 협회장이 게임 수출에 대한 세제 지원 및 인센티브 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협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협회 운영 방향과 게임 산업 진흥 방안을 발표했다. 조 협회장은 우선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게임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늘릴 지원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게임 수출에 대한 세제 지원, 인센티브 부여 정책 마련을 협회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상 분야에는 정부 차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 제도가 있는데 게임은 빠져 있어 이를 확장시키려고 한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덧붙였다. 또한 정부 및 회원사 출자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펀드 조성 가능성을 시사하고 게임업계 인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게임산업이 글로벌 4위이며 일본과의 격차를 줄여 3대 강국 진입을 기대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성장세 둔화와 외산 게임의 공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조 협회장은 "질병코드가 도입되면 게임은 진흥 대상이 아닌 관리와 규제 대상이 되고 게임산업의 위축을 불러올 것이다. 업계 종사자와 e스포츠 선수들의 자존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국내외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WHO가 국제질병표준분류(ICD)에서 게임이용장애를 제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게임산업 단체와 공조하고 국내에서는 우리와 생각을 같이하는 정부기관, 국회, 협·단체, 게임이용자들과 공조해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조 협회장은 게임 출시 전 집중 근무 기간인 이른바 '크런치 모드' 발생 빈도를 언급하며 주 52시간 근무제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그는 "게임 개발 직군에 방송 제작 업계의 재량근로제를 도입하거나 6개월∼1년 단위의 유연근무제 적용 등을 통해 배려해주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라 생각한다"면서 국내 서비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협회 차원에서 진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 협회장은 협회 운영 방향으로 '연결·소통·협력'을 제시하며 올해 회원사 10개 추가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그는 "그간 다양한 직무와 산업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협회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29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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