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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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전 렌탈업계 1위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중인 고객의 계좌에서 동명이인(同名異人)의 렌탈 요금이 합산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고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의 계좌에서 1년여 동안 자동이체로 총 67만원이 추가로 빠져나간 것을 발견해 문제를 제기했고, 코웨이 측은 오류를 인정하고 전액 환불 조치했다. 최근 코웨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 A씨는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렌탈 요금이 본인이 알고있는 것 보다 많이 인출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상담원은 A씨 명의로 서울 주소지 외에 경남 거창에도 정수기 렌탈 계약이 활성화돼 있다고 안내했다. A씨는 해당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으며, 제품을 설치한 사실이 없다며 확인을 요구했다. A씨는 이게 말로만 듣던 명의 도용 인가 싶어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코웨이 측은 "자체 확인 결과, 이번 사건은 전산 시스템상의 오류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A씨에게 설명했다. 코웨에 상담원에 따르면 A씨와 이름 및 법정 생년월일이 동일한 다른 고객 B씨가 2010년 거창에서 코웨이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한 이력이 있었다. 이후 2013년, A씨가 서울에서 렌탈 서비스를 신규 계약했을 때, 시스템이 동일한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기존 고객 B씨의 코드로 A씨의 계약을 잘못 통합 처리했다. 문제는 2023년 10월, 거창의 B씨가 새로운 렌탈 계약을 하면서 발생했다. B씨의 신규 렌탈 계약이 이미 잘못 통합된 고객 코드로 처리되면서, B씨의 렌탈 요금까지 A씨의 자동이체 계좌에서 출금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해 1년 넘게 총 67만7590원이 A씨의 계좌에서 출금됐다. A씨는 "자동이체라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내 잘못도 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놀랐고, 며칠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뛴다"며 "아무리 동명이인이고 생년월일이 같다고 해도 주소가 다르고, 요즘 가장 강력한 본인인증 수단인 휴대전화 번호가 다른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코웨이 상담원은 "저희 전산 문제로 발생한 부분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며 "시스템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한 빠르게 고객님 통장으로 해당 금액을 환불 조치하고, 두 고객님의 코드를 분리해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틀 후 해당 금액은 A씨 계좌로 환불조치 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와 원만히 해결된 사안"이라며 "전산상 오류가 발생해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점검을 했으며 입력값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 A씨는 "소비자와 원만히 해결된 사안"이라고 답한 코웨이 측 반응을 전해 듣고 "환불은 당연한 것이다.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만 했을 뿐 정신적·시간적 피해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으면서, '환불 조치 했다'가 아니라 '원만히 해결됐다'고 답변했다니 기가 막힌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2025-04-29 16: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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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에서 길 찾았다"…LG전자, 전장·HVAC 날개 달고 분기 매출 '역대 최고'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7398억원, 영업이익 1조25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6년 연속 1조원 넘기며 안정적 수익성을 보여줬다. 특히 전장, 냉난방공조(HVAC), 구독서비스, webOS 광고 등이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는 B2B 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장(VS)사업본부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는 각각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두 본부의 영업이익 합산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매출증가율도 12.3%에 달했다. 또 VS사업본부는 100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구체적으로 H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6조6968억원, 영업이익 64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ES사업본부 역시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3조544억원, 영업이익은 40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3.3%에 달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HVAC 사업을 독립 사업본부로 전환하며 전략적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2분기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대형 칠러 등 산업·발전용 냉방 설비 수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주력 사업부인 홈가전(HS)사업본부는 사업 모델 혁신을 통해 매출 6조 6968억원, 영업이익 6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9.3%, 9.9% 증가한 수치다. 구독서비스와 온라인 소비자직접판매(D2C) 채널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한편에서는 빌트인 가전 및 핵심부품 외판 등 B2B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솔루션(MS)사업본부는 전반적인 TV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webOS 플랫폼 기반 광고 및 콘텐츠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1분기 매출은 4조9503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했다. LCD 패널가격 인상과 마케팅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오는 2분기에는 TV, 상업용 디스플레이(ID), IT 디바이스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2분기에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신모델 출시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 확대, 생산지 운영 최적화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독·온라인 채널 중심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025-04-24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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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공감, 삼성은 비주얼…AI로 채운 미래 일상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해 각각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일상과 생활 경험을 제시했다. 양사는 공감지능과 비주얼 AI 등 기술과 삶과 연결짓는 방식을 선보였다. LG전자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AI 기술이 주거 공간과 엔터테인먼트에 어떻게 녹아드는지를 전시관 전반에 걸쳐 구현했다. 중앙 ‘LG AI 스퀘어’를 기점으로 AI홈, 이동형 AI홈 허브, 이머시브 시네마, webOS 시어터 등 다양한 테마존을 구성해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을 보조하는 공감형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LG AI홈에서는 실제 가정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날씨에 따라 옷을 추천하고 샤워 시 자동으로 수온을 맞추는 등 AI 기술이 가족의 하루를 어떻게 돕는지를 보여준다. LG의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핵심부품 기술도 미디어 아트 형태로 소개됐다. 이동형 AI홈 허브(Q9)는 사용자의 표정과 말투로 감정을 파악해 소통하는 AI 에이전트로 그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생성하거나 음성을 인식해 책을 읽어주는 체험을 제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AI가 가전의 기능을 넘어서 고객의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감지능 기반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과 공간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진화한 ‘갤럭시 AI’의 기능을 중심으로 체험형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지하철, 학교 등 일상 속 공간을 모티브로 꾸민 전시관에서는 음성과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실시간 비주얼 AI와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인 ‘나우 브리프’ 등을 소개했다. 특히 ‘AI 클래스’와 ‘AI 카메라 클래스’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AI의 핵심 기능을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 기반 사진 편집, 100배 줌과 2억 화소 촬영, ‘베스트 얼굴’ 자동 선택 등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미션형 체험존에서는 패션, 공부,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AI 기능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는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다양한 순간을 이해해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는 진정한 AI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 모두 스마트홈 기술도 적극 소개했다. LG는 AI가전과 IoT를 접목한 콘셉트카 ‘슈필라움’을 통해 AI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했고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해 AI홈 환경에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2025-04-24 1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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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 실시...구독 케어 강화한다
삼성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이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받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구독 중인 가전 제품에 대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해주는 인공지능(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가전 구독 케어 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 제품의 이상 징후를 감지할 시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시간이 부족한 고객은 번거롭게 직접 애프터서비스(A/S)를 접수할 필요가 없으며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어 AI 사전 케어 알림은 구독 대상 제품 중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10개 품목에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구독 케어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별도 요금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대상 품목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AI 구독클럽 고객은 기기 진단 결과, 사용 패턴,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케어 리포트도 월 1회 받아볼 수 있다.
2025-04-21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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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이나' 인도…국내 기업의 새 전장이 열렸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도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중국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이 맞물리며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인도로 향하는 것이다. 인도는 14억 인구, 풍부한 노동력, 빠른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에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은 인도에 연구개발(R&D) 허브를 세우고 전기차(EV),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분야에서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14일 "국내 기업들이 낮은 임금과 숙련된 기술·노동력을 가진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도가 생각보다 정보기술(IT) 강국이며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여기에 탈중국 현상이 겹치며 인도가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 인도 시장 공략 계획을 발표한 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 현대모비스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거점을 통합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도연구소의 풍부한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제품 원가 경쟁력과 성능, 품질과 기술을 견인하는 연구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인도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 자세를 취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에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인도의 전체 자동차 시장 판매 대수는 총 2322만대 수준으로, 2024년 기준 승용차 422만대, 이륜차 1797만대, 상용차 약 100만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대비 11.9% 증가한 수치로, 이런 성장 추세는 2029년까지 그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높은 시장 성장 가능성에 완성차 기업도 이미 진출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아는 지난 9일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인도 목표 판매량(40만대)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인도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 출시로 2030년 40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7.4%를 달성하고 딜러망을 680개까지 확대하는 등 판매망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 건 자동차 시장만이 아니다. 가전 시장 경쟁도 치열하다. 데이터브릿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인도 가전제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24억4000만 달러에서 2031년까지 약 190억9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기업 LG전자도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LG전자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도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인도를 거점으로 아프리카 등 국가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인도는 글로벌 사우스 중에서도 경제 안정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인도에 세 번째 공장을 증설하는 동시에, 인도법인 상장을 준비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성공 신화로 이어지기 위해선 '기술 경쟁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지난 2023년 상반기까지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1위를 유지하던 삼성전자가 중국 기업의 빠른 성장으로 3위까지 밀려나며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황용식 교수는 "인도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것"이라며 "중요한 건 기술력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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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ㆍ보상 모두 챙기자"…카카오뱅크, 혜택 서비스 3종 추가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앱테크 서비스인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를 선보이고, 오는 21일에는 '응모하고 혜택받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혜택 탭'을 신설해 운영해 온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누리는 고객들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는 지난해 출시한 '카드 짝맞추기'의 후속작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색깔 맞추기는 단계별로 제시된 색을 빠르게 맞추는 것이며, 빨리 맞추기는 화면에 노출된 이모지를 빠르게 누르며 기록을 경신하는 방식이다. 타 앱테크 서비스는 포인트로 보상을 지급하지만, 카카오뱅크는 고객 계좌에 보상을 입금해 편의성이 높다.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혜택에 응모하고 당첨되면 선물을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페스티벌, 뮤지컬, 숙박권 등 문화생활 혜택을 받고, 제휴사는 홍보를 할 수 있어 '윈윈(win-win)'인 구조다. 이번 출시와 함께 공개된 응모 서비스는 △뮤지컬 '원스' △해외 숙박권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페스티벌 '2025 대구힙합페스티벌' △전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 '취향가옥:Art in Life, Art in Art' △LG전자 '에어컨 가전구독 10만 포인트' 등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앱 이용의 즐거움도 느끼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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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런던서 비스포크AI 알린다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행하는 '비스포크 AI' 옥외광고 모습[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진행중이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옥외광고는 총 4편의 영상으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크린 가전 기능이 적용된 스크린 에브리웨어, 모바일과 가전간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등이 주제다. 해당 영상들은 삼성전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잠실 롯데월드 몰, 삼성동 코엑스, 신분당선 강남역, 여의도 더현대 서울, 스타필드 수원∙고양∙안성 등 전국 9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4-14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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