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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크리스마스 맞이 총 2억원 규모 '산타랠리'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총 2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타랠리’ 이벤트를 22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이용자는 이벤트 코드 ‘2512SANTA’를 등록한 뒤 매일 지정되는 이벤트 종목을 5000원 이상 거래하면 된다. 코인원은 일별 거래대금 순위에 따라 1~2위에게 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등 순위별로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순위권 밖인 40위 이하 참여자 전원에게도 총 6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균등 분배해 ‘꽝 없는 이벤트’를 구성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혜택을 강화한 ‘산타 부스터’가 가동된다. 이틀간의 누적 거래 금액을 합산해 60억원 이상 거래 시 15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5000만원 규모의 추가 보너스가 준비됐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루돌프 선물 패키지’도 31일까지 운영된다. 기간 내 신규 가입자에게는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거래 인증 등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7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이벤트 당첨금은 오는 31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규 고객부터 고액 투자자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인원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2 15:37:34
업비트, 11월 3일부터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시행…'자전거래' 등 7대 유형 집중 감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칼을 빼 들었다. 오는 11월 3일부터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막기 위한 ‘예방조치 제도’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지난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필수 단계라는 평가와 함께 투자자 거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행위를 조기에 식별하고 시장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장·통정매매 △허수매매 △취소·정정주문 과다 △특정 종목 매매 집중 △체결관여 과다 △주문관여 과다 △시세관여 과다 등 7가지 주요 유형을 집중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법적 의무 이행의 성격이 짙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12조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이상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경우 금융당국에 지체 없이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도 이에 맞춰 ‘이상거래 상시감시 모범규정’을 제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온 시세조종 논란에 대한 거래소의 책임 있는 답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코인의 가격을 단기간 비정상적으로 끌어올리는 ‘상장 펌핑’이나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동일인이 여러 계정을 이용해 사고파는 ‘자전거래(Wash Trading)’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 가상자산 투자자는 “소위 ‘세력’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특정 알트코인의 시세를 조종하고 개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행태가 만연했다”며 “거래소가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의 불신은 여전히 깊다. 2018년에는 업비트 임직원들이 법인 계정을 이용해 자전거래로 15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지만 오랜 법정 다툼 끝에 무죄가 확정됐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거래소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큰 상처를 남겼다. 또 2023년 10월에는 앱토스(APT) 코인의 유통량 정보 오류로 가격이 급등락하며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는 등 시장 감시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냈다. 이번 조치를 둘러싼 우려도 만만치 않다. 가장 큰 지적은 기준의 ‘모호성’이다. 업비트가 제시한 항목에는 ‘과도한’, ‘희박한’, ‘극히 낮은’ 등 정량적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 가상자산 전문가는 “고빈도 매매 전략을 사용하는 전문 트레이더나 유동성 공급자(Market Maker)는 단기적으로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거나 특정 종목에 매매가 집중될 수 있다”며 “이들의 정상적 거래가 불공정거래로 오인돼 계정이 정지되는 등 선의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비트는 “예방조치 안내에도 불구하고 이상거래가 반복될 경우 심리 절차를 거쳐 금융당국에 통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투자자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주지만 동시에 거래소의 권한이 비대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즉각적인 서비스 제한이나 당국 통보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질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대의에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 성패는 제도가 얼마나 정교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느냐에 달려 있다.
2025-10-29 15:21:55
업비트, 법인 고객 100곳 유치…기관 시장도 '1위 굳히기'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한 법인 고객 100곳을 유치하며 개인에 이어 법인 시장에서도 선두 자리를 굳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8일 이같이 밝히고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 등 허용된 세 유형의 법인 고객을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특정 법인의 현금화 목적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업비트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법인 고객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특히 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코인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업비트를 선택하며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 업비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규제 준수 체계를 바탕으로 법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확보했다. 지난 6월 1일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직후 첫 매도 거래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개인 투자 시장에서 입증한 압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법인 투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 준수와 준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현재 법인 전용 고객센터와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제휴 은행인 케이뱅크와 협력을 통해 법인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18 09: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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