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6 월요일
안개
서울 22˚C
구름
부산 20˚C
맑음
대구 25˚C
안개
인천 20˚C
맑음
광주 21˚C
맑음
대전 23˚C
맑음
울산 22˚C
맑음
강릉 23˚C
맑음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가격경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LFP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포스코퓨처엠, LMR 양극재 상용화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퓨처엠이 엔트리 및 스탠다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사들이 잇달아 LMR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LMR 배터리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GM은 오는 2028년부터 LMR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포드도 2030년 이전 LMR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2세대 LMR 배터리를 파일럿 생산 중이다. LMR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사들이 주력으로 생산중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가격경쟁이 가능하면서도 성능은 더 우위에 있어 최근 차세대 배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LMR 배터리는 가격이 비싼 코발트, 니켈을 대폭 줄이고 저렴한 망간 사용을 늘린 제품으로 가격경쟁력이 높다. 특히 LFP 배터리가 리사이클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리튬회수율이 높은 LMR 배터리는 경제성에서도 우위를 가진다. 또한 LFP 배터리와 비교해 33% 높은 에너지밀도 구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LFP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장점에 착안해 엔트리 및 스탠다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LMR 양극재를 낙점하고 지난 2023년부터 글로벌 완성차사 및 배터리사와 공동으로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왔다.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는 포스코그룹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에너지밀도와 충·방전성능, 안정성 등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 지난해 파일럿 생산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안에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계약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고객사 요청으로 LMR 생산에 필요한 설비운영, 안전, 환경 분야 실사를 진행해 승인을 획득하면서 양산 체제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대규모 신규투자 없이도 기존 삼원계(NCM) 양극재 생산라인을 활용해 양산 체제를 갖출 수 있어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LMR 양극재 개발에 이어 향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에너지용량을 한층 높인 차세대 LMR 양극재 개발을 통해 LMR 제품 포트폴리오를 엔트리·스탠다드에서 프리미엄·대형 전기차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LMR 양극재는 오랫동안 그 가능성을 인정 받으면서도 수명 측면에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그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큰 진전이 있었다”며 "확고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에너지밀도를 함께 갖춘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7 17:18:04
공정위, 가격 경쟁 제한한 파세코에 과징금 1억3700만원
[이코노믹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 경쟁을 제한해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는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와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구속조건부 거래 행위를 저지른 ㈜파세코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1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파세코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을 대리점에 공지했다. 실제로 A대리점에는 김치냉장고 공급 중단을, B대리점에는 히터 제품 회수와 거래 종료를, C대리점에는 빌트인 제품 판매 중지를 각각 통보하는 등 최저 판매가격을 강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파세코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빌트인 가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어긴 대리점에는 물품 공급 중단 경고를 보내며 거래를 부당하게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세코는 1986년 9월 설립된 회사로 주력 제품은 김치냉장고·히터·난로·레인지후드·가스쿡탑·전기쿡탑 등이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위니아(딤채)·LG전자·삼성전자 3개 제조사가 과점하고 있어 파세코의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자사 제품의 90% 이상이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가전제품 판매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촉진돼 소비자들이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을 제한해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는 행위를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2-16 17:27:3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3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4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5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농협금융, 고질적 지배구조 문제 여전…수익·건전성 우려
6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7
[21대 新정부 출범] 차기 금감원장 후보, 홍성국 민주당 최고위원·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주목
8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