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예술가 "中 양금과 헝가리 침발롬은 문화 교류의 증거" (01분07초)
중국과 헝가리의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마스터 콘서트가 충칭(重慶)에서 열렸다.
올해는 중국과 헝가리의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다.
헝가리 예술가 빅토리아 헤렌사르는 오랜 전통을 가진 악기들이 양국 문화 교류의 증거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헤렌사르, 세계양금협회(CWA) 회장] "헝가리의 침발롬과 중국 양금은 같은 계열의 악기이며 그 역사는 4천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천 년 동안 이 둘은 각 나라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저는 공연을 위해 중국 베이징, 홍콩, 타이완 등 여러 곳을 방문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중국의 음악가와 악기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 양금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하는 것은 저에게 특별한 경험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충칭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