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대백화점그룹, 협력사 결제 대금 3500억원 조기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1-03 09:52:10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4000여 협력사 대상…이달 18일 지급

현대백화점그룹 대치동 신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4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18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곳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유나이티드
KB국민은행
LX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KB금융그룹
롯데캐슬
SK하이닉스
한화
대한통운
DB
e편한세상
KB증권
여신금융협회
NH투자증
신한금융
DB손해보험
미래에셋
종근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