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채용 부문은 ▲프론트엔드 개발 ▲앱 개발 ▲백엔드 개발 등 IT 개발을 비롯한 정보보안, e서비스 기획 관련 모두 16개 분야다.
지원 신청은 CJ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공고 중 IT 개발 직무 채용 과정은 별도 서류 전형 없이 코딩 테스트로 지원자를 1차 평가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에 대해 CJ온스타일은 "직무에 해당하는 개발 역량, 잠재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채용 지원 심리적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최근 CJ온스타일은 디지털 기반 모바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e커머스 조직을 더욱 세분화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지난해 9월엔 온오프라인 커머스 IT 전문성을 갖춘 이영아 DT 추진 담당을 새로 영입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5월 통합 브랜드 론칭 후 업무 시스템은 물론 모바일 앱 UI·UX 변화 등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임직원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위한 '컨플루언스' 협업 툴을 도입하는 등 유연한 업무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인재 충원은 물론 직간접 투자나 M&A 등 공격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우수 역량을 갖춘 의욕적인 IT 전문가와 함께 모바일 사업자 전환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