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의 누적 참여 아동이 4000명을 넘어섰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잦은 전출이나 격오지 근무 등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어려운 군인 자녀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디지털 교육 콘텐츠 ‘아이들나라’와 온라인 멘토링 등을 통해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돕고 있다.
올해 하반기 500명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2021년 시작 이후 누적 참여 군인 자녀는 총 4438명에 달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협력해 우수 참여 학생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등 학습 독려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표창을 받은 이다은 학생의 어머니 이지혜 중사는 “유튜브를 보자던 아이가 아이들나라로 책을 보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하는 것도 기분 좋은 변화”라고 감사를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부터 지원 대상을 소방관 자녀 4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과 무관하게 꿈을 위해 도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