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 CNS가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전환(AX) 기술을 앞세워 중동 ‘오-일머니’ 공략에 나선다. 국내 IT 기업 최초로 중동 최대 산업 전시회 ‘IDCE 2025’에 참가해 석유·정유 산업의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G CNS는 9월 30일부터 바레인에서 열리는 IDCE 2025에서 파트너사인 S-OIL과 공동으로 ‘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전환’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석유·정유업계의 CES’로 불리는 이 행사에서 LG CNS는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4가지 핵심 AX 기술을 시연했다.
대표 솔루션인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가스연소 굴뚝의 상태를 AI 영상 분석 기술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자동으로 증기 밸브를 제어해 공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또한 ‘공정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는 수작업으로 진행돼 시간이 오래 걸렸던 설비도면 분석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해 평균 분석 시간을 60% 이상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인다.
이 밖에도 AI가 모의면접관이 되어 、의 안전의식을 점검하는 ‘PSM AI 튜터’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신고 절차를 자동화하는 ‘AI 사고 신고 시스템’ 등도 현업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신균 LG CNS 사장이 직접 아람코의 후세인 알 카타니 정유사업총괄과 만나 LG CNS의 제조 AX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한 기술 내재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도 기대된다.
현 사장은 “AI 기반 공장 지능화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AX 기술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개미 주간픽] 검은 목요일에도…서학개미, 엔비디아·TQQQ 쓸어 담았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52228444620_388_136.jpg)
![[지스타2025] 김민석 총리, 지스타 현장 방문…게임 규제 개선 의지 강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23305816845_388_136.jpg)
![[류청빛의 車근차근]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2412830001_388_136.jpg)
![[지스타2025] 넷마블, 지스타 주말 맞아 인플루언서·개발자 총출동…무대 이벤트로 열기 고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12616447595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철강국에서 전장국으로…벤츠가 주목한 한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72253282696_388_136.jpg)
![[방예준의 캐치 보카] 돌아온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카드사 할인 이벤트 주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1333940135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0/20251110105712443935_388_136.jpg)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 홈플러스·롯데마트, 김장철 맞춰 주말 특가 확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091451999297_388_136.jpg)
![[지스타2025] 정청래 대표, 지스타서 게임산업법 개정 약속…업계 세제 혜택 등 실질 지원 절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90853961239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