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가 오는 9월 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의 1차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을 이끈 패트릭 맥헨리 전 하원의장을 필두로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UDC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정책부터 스테이블 코인, 결제, AI, 보안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에 맞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이 키노트 대담에 나선다. 금융·비즈니스 세션에는 진 팡 무디스 부대표, 폴 밴시스 팍소스 스테이블코인 책임자 등이 참여한다. 산업·기술 세션에서는 이도 벤-나탄 블록에이드 대표 등이 보안 전략을 공유하며 문화 세션에서는 파 헬고손 파리 생제르맹(PSG) 총괄 등이 팬덤 경제를 논한다.
업계의 높은 기대감은 티켓 판매로 입증됐다. 지난 5월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 사흘 만에 전량 매진됐다. 현재는 스탠다드 등록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7월 1일부터는 무료 온라인 패스 등록이 시작된다.
스탠다드 등록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UDC 2025 참가자에게는 컨퍼런스 입장권을 포함해 △한정판 NFT △특별 프로그램 참여권 △럭키드로우 응모권 △‘BTCON 2025’ 무료 입장권 △스페셜 굿즈 △호텔 중식 및 다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5월 19일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은 사흘 만에 전량 매진되며, 업계 안팎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에 대한 관람객들의 신뢰와 기대로 얼리버드 티켓이 빠르게 매진됐다”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블록체인 이슈들을 UDC 2025에서 함께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UDC는 누적 참가자 2만 6800여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