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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네이멍구 노천탄광, 무인 전기트럭 100대 투입...세계 최대 규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房宁,于嘉,张晟,姚远,李宝杰一读,Wang Yiqun
2025-06-02 11:44:51
지난달 15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시에 위치한 화넝이민(華能伊敏) 노천탄광에서 무인 전기 광산트럭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노천탄광에 최근 5G-A(5G Advanced)로 구동되는 무인 전기 광산트럭 화넝루이츠(華能睿馳) 100대가 투입됐다. 세계 최대 규모다.

중국화넝(華能)그룹은 해당 무인 자율주행 트럭의 최고 시속이 50㎞에 달한다며 한 대당 90t(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영하 4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후룬베이얼(呼倫貝爾)시에 위치한 탄광에는 중국화넝그룹, 화웨이, 쉬궁(徐工)그룹 등 기업이 공동 개발한 100대의 트럭이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가동되고 있다.

류창(劉强) 화넝이민(伊敏) 노천탄광 스마트판공실 부주임은 순수 전기 트럭 도입으로 채굴 작업이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15일 후룬베이얼시 화넝이민(伊敏) 노천탄광에서 작업 중인 무인 전기 광산 트럭. (사진/신화통신)

화넝이민 노천탄광 관리자인 수잉추(舒應秋)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전동화를 통해 연간 디젤 소비는 1만5천t, 이산화탄소 배출은 4만8천t 줄일 수 있다며, 이는 전나무 26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부연했다.

중국화넝그룹은 앞으로 해당 광산에 무인 전기트럭을 300~500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 다른 광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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