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올 1월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마카오 통화 당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2천404억 파타카(약 43조316억원)로 잠정 집계돼 2024년 12월의 2천350억 파타카(42조650억원)보다 2.3% 증가했다.
무역 가중치를 적용한 파타카의 실효환율지수는 지난달 107.5로 전월 대비 0.96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4.11포인트 올랐다. 이는 파타카 환율이 마카오의 주요 무역 상대국 통화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