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서 연일 상승세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PC 플랫폼인 스팀에서 연일 상승세다. 매출 순위뿐만 아니라 일일 동시접속자 수, 특히, 유저 평가 점수 등 주요 지표에서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크로니클'의 스팀 유저 평가는 20일 기준, ‘긍정’ 80% 이상이 넘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뷰를 작성한 유저 중 86%가 이 게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스팀의 특성상 매출 순위 최상위권 게임들과 비교해 보아도 매우 높다. 한 번 점수가 고정되면 바뀌기 힘든 스팀 유저 평가 체계를 생각하면 더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다.

매출 상승세 또한 긍정적이다. ‘크로니클’은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 20위권에 진입한 후 11위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출시 후 2주가량 지난 시점에도 프랑스와 벨기에, 태국에선 매출 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주간 매출 순위 차트에서도 줄곧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서비스로 특정 시각 편중 없이 이용자들 동시접속도 연일 증가하고 있으며,  24시간 고르게 접속하며 지난 20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만 8천 명을 가뿐히 넘겼다. 지속적인 동시접속의 증가 추이와 전 지역에 고른 이용자와 매출 분포를 보이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게임인 ‘크로니클’이 PC 플랫폼 스팀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특장점을 살린 특유의 게임성 외에도 완성도 높은 최적화에 있다. '크로니클'은 PC에서도 매우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키 맵핑을 비롯해 시점 전환, 게임 진행 방식 등 PC 단일 플랫폼으로 출시된 다른 게임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펙의 PC나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크로니클’은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연내 목표인 글로벌 매출 1천억 원의 10분의 1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태국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일본, 프랑스, 미국, 대만, 독일 등 아시아와 서구권의 다양한 지역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