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충원 묘역 정화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부장
2022-09-26 17:08:15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이 제74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1013위가 안치된 48번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와 더불어, 임직원 가족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전에 현충탑을 참배하고 현충원 해설 버스투어를 하면서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이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145가족, 502명이 연 2회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한 번 참여했던 가족들이 다시 참여하게 되는 봉사활동이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앞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양천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카페'가 5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8월 31일 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에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강옥현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카페 5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희망카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부터 양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일굼터'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동협약을 맺고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10년부터 후원한 희망일굼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카페 인테리어비와 설비비를 마련했다.

희망카페 5호점에서는 카페시설뿐만 아니라 커피박(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이용한 점토 만들기 체험, 커피박 이나 우유팩 등을 반납하면 일정 포인트 혹은 생필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친환경 환전소, 친환경·제로에너지 관련 자료 전시 등을 함께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희망일굼터와 협업해 카페 각 지점마다 2~4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매니저 1명을 고용했다. 2017년부터 희망일굼터 내부에 바리스타 실습용 카페를 별도로 만들어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교육받은 장애인 바리스타를 희망카페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1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활동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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