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다임러트럭 코리아, 벤츠 '악트로스 L' 출시...상품성 대폭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8-18 14:31:14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 부분 자율주행 기술 적용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다임러트럭 코리아가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트럭을 선보인다.

다임러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 등 총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현행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 OBD-D보다 강화된 유로6 OBD-E 인증을 마친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벤츠 악트로스 L에는 일체형 풀LED 헤드램프와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ADA2)가 포함된 'L-패키지'가 탑재된다. ADA2는 상용차 업계 최초로 완전 제동까지 가능한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시스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감속 및 조향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시각적 및 청각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제어하지 않을 경우, 비상 정지를 시작할 수 있는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까지 포함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주행과 도로 조망을 위해 시트 포지션이 기존 모델보다 4cm 낮아졌다. 새롭게 설계된 일체형 풀 LED 헤드램프는 메인 램프에 LED를 신규 적용해 최적화된 라이트 비율과 노면 조명 방식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악트로스 L은 기가스페이스, 스트림스페이스 2가지 운전석 사양을 제공하며 국내 법규 최대 한도인 실내 폭 2.5m에 엔진 터널이 없는 완전 평면 플로어 캡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모델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가 장착됐다. 모든 모델에 통풍 가죽 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벤츠 악트로스 L은 장거리 운송 트럭의 프리미엄 부문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최첨단 안전 기술과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락함, 편안함, 효율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손해보험
넷마블
보령
여신금융협회
KB증권
경남은행
한화손해보험
하이닉스
주안파크자이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
부영그룹
국민은행
하나증권
신한은행
NH투자증권
KB희망부자
기업은행
신한라이프
대원제약
메리츠증권
스마일게이트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KB희망부자
우리은행
미래에셋
kb_지점안내
KB희망부자
DB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