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에 'K-디지털 플랫폼' 개소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10 10:14:34

전시 및 교육공간 활용...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

SK텔레콤 보라매 사옥 K-디지털 플랫폼.[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장한다.
 

SK텔레콤은 10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자사 보라매 사옥에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인프라 구축' 사업 일환이다.

 

SK텔레콤 보라매 사옥 내 K-디지털 플랫폼은 전시체험공간 구축과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공간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변화시켜주는 ‘슈퍼노바(Supernova)’ ▲AI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하여 고객에게 상황을 안내해 주는 비전 AI(Vision AI) ▲결함제품 검출하는 AI기반의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이 전시한다.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공간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진행이 이뤄진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말부터 1기수 50여명을 선발해 총 40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딥러닝 모델 등의 교과목과 프로그래밍 실습, SK텔레콤 실무부서에서 발제한 과제를 기반으로 한 해커톤 형태의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연간 2개 기수가 운영되며 전문인재 100여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공간을 활용해 각종 강연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해 최신 기술 트렌드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고, 교육과정은 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테크 트렌드 강연과 토론회도 수시로 홈페이지와 사회적관계망(SNS) 등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와 기술을 지역사회에 개방 및 공유하고 최신 Tech.기반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의 선순환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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