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GS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4-18 10:26:01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 건축 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와 제품 부문에서 ‘자이스케이프’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 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건축 부문 수상작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한 감성적인 건축물이다. 제품 부문 수상작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로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과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자이 단지에서 실제로 구현해 주거 디자인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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