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폐플라스틱 재활용 플랜트 설계용역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3-06 17:29:55

현대엔지니어링과 엔시나,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들이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기본설계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엔시나(Encina Development Group)로부터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를 수주한 프로젝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노섬버랜드 지역에 들어서는 공장으로, 연간 45만t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생공정을 거쳐 의약품·합성수지·포장재 등의 생산에 활용되는 벤젠, 톨루엔, 기타 석유화학제품 15만여t으로 변환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용역을 EPC(설계·조달·시공) 공사 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공유하는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방식으로 수행함에 따라 앞으로 발주될 본 공사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엔시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남미, 동남아 등지에서 폐플라스틱 관련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EPC 연계 수주와 추가 프로젝트 수주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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